2011.07.18 01:32
1. 미워도 다시한번
이혼위기 부부 4쌍이 댄스스포츠를 연습해서 마지막에 경연을 펼쳐 우승한 1쌍에게 상금을 줍니다
간단한 포맷인데 그 댄스스포츠를 연습하면서 이혼위기를 벗어나서 화합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죠
물론 세부적으로 설정이나 연출이 많이 들어갔겠지만, 그래도 이혼임박한 부부들의 모습들이 현실감있게 그려지고
단순히 댄스스포츠만 나오는게 아니라 적극적인 부부문제 해결 솔루션이 제공되는 등 진정성이 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2. My man Can
이번에 새로 런칭된 프로그램인데 여자들이 우리 남자친구(혹은 남편)는 무슨무슨 일을 할수 있다! 고 베팅 해서
실제 그 미션을 남자친구(남편)이 성공하면 베팅된 칩을 따는 식으로.. 몇개의 미션을 계속 해서 가장 많은 칩을 갖고 있는 커플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근데 그 미션이란게 굉장히 유치하죠. 2분안에 까나리액젓 12잔 마시기,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 8개 연속으로 하기 등등...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ㄱ ㅣ때문에 필사적으로 합니다 그게 이 프로그램의 웃음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3. TOP CEO
이건 원래 보던게 아닌데 우연히 채널 돌리다 보니 박희본양이 나오더군요
쇼핑몰 운영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오늘 보니까 아주 촌스런 옷을 갖구 나왔는데 귀여워서 먹히더라능...
저의 케이블 완소 프로그램은 기막힌 외출 리턴즈, 비틀즈 코드 입니다. 유세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