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7 16:31
이 정도면
누군가 윤석려리 임명에 책임을 져야 할거 같와요;
최종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큰 책임이 있겠으나
저런 쓰레기를 추천한 사람혹은 조직이 누군지도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면 저런 놈이 검찰내에서 그나마 최선인건지?
윤석려리 국감 관련해서 나오고 있는 멘트들을 접하니 이 놈은 정말 상상 초월의 양아치네요.
이런 놈을 대통령감이라고 빨던 사람들이 바라는게 혹시 ‘검찰 파시즘’ 국가였던건가요?
2019.10.17 16:38
2019.10.17 17:05
윤석렬은 딱히 추천한 사람이 있다기보다는 이 정권 시작부터 검찰총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인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정권 내내 왕도를 걸었잖아요.
2019.10.17 17:09
2019.10.17 17:14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은 현재 8명으로 좁혀진 상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일 "청와대는 현재 검찰총장 후보 추천절차에서 천거된 후보 중 검증에 동의한 8인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 총장의 사법연수원 한 기수 후배인 19기에선 봉욱(54) 대검찰청 차장과 조은석(54) 법무연수원장, 조희진(57) 전 서울동부지검장, 황철규(55) 부산고검장의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기에선 김오수(56) 법무부 차관과 김호철(52) 대구고검장, 이금로(54) 수원고검장이 검증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원 23기인 윤석열(59)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름을 올렸다.
8명 후보군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를 통해 3~4명가량으로 압축된다. 법무부는 추천위 첫 회의를 오는 13일 오후에 연다. 추천위원 간 견해차가 크지 않다면 회의는 단 한 번만 열릴 가능성이 높다. 추천위는 후보자들의 적격 여부를 판단해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장관이 이들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1인을 낙점하게 된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람은 윤석열 지검장이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윤 지검장이 최종 8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총장 후보 검증 과정에 본인이 동의했다는 뜻"이라며 "윤 지검장이 의지를 보인 상태에서 청와대가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윤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고검 검사에서 검사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승진과 동시에 고검장이 맡아오던 서울중앙지검장에 부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농단 사건부터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까지 주요 적폐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청와대의 신임을 얻었다.
청와대가 윤 지검장을 최종 1인으로 낙점하면 검찰에 미치는 충격파는 상당할 수밖에 없다. 윤 지검장이 임명될 경우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현행 총장과 가장 기수 차이가 크게 나는 후임이 된다. 임기제 이후 검사장이 고검장 승진을 거치지 않고 총장으로 직행한 첫 번째 사례가 된다.
법조계에선 검찰개혁 논의로 상처를 입은 검찰 조직이 '파격 인사'로 또 한 번 휘청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윤석열 카드'는 꺼내 들기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가 검찰 조직 안정에 비중을 둘 경우 봉욱 대검 차장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등 사법연수원 19~20기 가운데 한명이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
여권 관계자는 "차기 검찰총장이 누가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임명권자의 의중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천위 논의를 통해 압축된 3~4인 가운데 최종 1인을 지명하는 건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몫이다.
[출처: 중앙일보] “윤석열이냐 아니냐”…'포스트 문무일' 이번 주 윤곽 나온다 / 2019-06-10
https://news.joins.com/article/23492750
2019.10.17 17:58
2019.10.17 17:20
차기 검찰총장 지명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될 것으로 검찰 안팎의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내주 초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1명의 후보를 제청받을 예정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가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최종 후보자 4명 가운데 1명에 올리면서
윤 지검장의 총장 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검찰 안팎에서는 청와대가 국정 농단 사건부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까지 이른바 적폐 수사를 진두지휘해온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총장으로 지목할지를 최대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사실상 검찰총장 결정은 노 실장과 조 수석이 문 대통령과
함께하는 테이블에서 이뤄진다. 윤 검사장이 총장이 된다면 검찰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총장으로 직행한 첫 사례기 때문이다. 윤 지검장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발맞춰왔다는
면에서는 적임자라고 판단하지만, 많은 재산 등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정권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출처:문화일보] 윤석열 또 발탁?… 조국·노영민 ‘검찰총장 입김’ 주목 / 2019-06-14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61401071221078001
2019.10.17 17:25
최선이 아니면 차선, 그것도 안되면 차악이죠...
군대같은 조직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간 사람이라면 그 문화에 충실한 사람이겠죠.
2019.10.17 19:04
임명 전엔 보통 민정수석이 감찰하지 않나요. 윤석렬 임명될때쯤이면 조국이었겠네요.
2019.10.17 19:11
석열이도 한두군데 써먹다 버리면 될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저게 큰 꿈까지 꾼 배짱이었던 모양인데
2019.10.1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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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감이라고 빨던 사람들의 진짜 본심이 자기네 대통령으로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검찰 파시즘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용만 해먹으려는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검찰 파시즘이 되든 뭐가 되든 관심이 없을 것 같아요.
그저 짜란다짜란다 계속 짖고 물어줬으면 좋겠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