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17:17
Of course, we are dancing around his journey into the carnival that is an Academy Awards campaign, which seems to mildly amuse him from a distance.
I ask what he thinks of the fact that no Korean film has ever
been nominated for an Oscar despite the country’s outsize influence on
cinema in the past two decades.
“It’s a little strange, but it’s not a big deal,” he says, shrugging. “The Oscars are not 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ey’re very local.”
봉준호 감독의 벌쳐 인터뷰 내용 중 오스카 언급이 기사화도 되고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네요.
근데 뭐 팩폭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벌쳐 인터뷰 전문
Bong Joon-ho’s Dystopia Is Already Here
https://www.vulture.com/2019/10/bong-joon-ho-parasite.html
관련 국내 기사
한국경제 / 봉준호 "오스카는 '로컬'이잖아"..美 충격 안긴 '팩폭'
https://entertain.v.daum.net/v/20191011113902689
중앙일보/"한국 영화, 왜 오스카상 못 받나” 질문에 봉준호의 답변
커뮤니티에서 유명해진 트윗타래
https://twitter.com/cryptidjin/status/1181258212416212993
아래 트윗들의 내용이 번역되어 편집된 짤들이 커뮤니티에 돌고있긴 한데 그건 그냥 생략할게요.
2019.10.11 18:06
2019.10.13 06:29
미국 애들은 ‘난 한국에서 왔어. 너는?’하면 뉴욕이나 플로리다처럼 주를 대는 경우가 많더군요. 연방제 국가니 이해가 가면서도 미국이 곧 세계라는 인식 때문에 거슬려요.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자기는 미국에서 왔다고 답해야지!
2019.10.14 09:22
제가 예전에 여행다닐때 그런 얘기를 직접 한적이 있어요 미국애들한테. 그랬더니 지네들 말로는 어차피 미국이라고 하면 어느 주 어느 도시냐고 물어볼거니까 미리 구체적으로 말하는건데 뭐.. 라고 하더군요 ㅎㅎ
2019.10.13 20:31
애나 파퀸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후보 추천 표를 던진 적이 있군요., 아카데미 수상자라 투표가 가능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eWrRE2Ft2l/?utm_source=ig_web_copy_link
보면 볼수록 미국애들의 세계관은 중국애들의 중화주의와 비슷해요.
어렸을적에 월드시리즈가 월드컵의 야구버전인줄 알았다는;;
줄줄이 달린 뭔가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듯한 양키들 반응들이 더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