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 23:59
피감기관인 검찰을 불러(의원직 박탈까지 가능한) 자신의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하지 말라고 윽박지르고
항의하는 국회의원에게 욕설까지 싸지르는 자유한국당 국개의원 여상규- 심지어 법사위원장
그러나 오늘도 조까들은 조국만 깝니다.
쓰러진 아내 때문에 전화 통화를 한 조국에게 외압이라고 지랄하던 조까들은 죄다 어디서 조까다 디졌나요?
조까들이 수사대상인 법무부장관 자격 없으니 사퇴 하라고 했나요?
자유한국당 국개 상당수가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수사대상인데
조까들 논리대로라면 수사대상인 국개가 법안 상정하고 심사하고 검찰을 감사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귀여운 그때 그때 다른 선택쟁이들~
2019.10.08 02:28
2019.10.08 04:02
ssoboo님은 조국 장관 만큼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비난을 받지 않는 걸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런데 권석천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면 야당 의원 중 적어도 21명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법안이 지금 상황에서 받아들일 만 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겠지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과연 여당이 야당에게 입법에 도움을 달라고 하면 과연 도움을 줄까요? 총선까지 끌고 간다고 해도 과연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여야 어느 국회의원도 법무부처럼 직접적으로 검찰의 인사권, 예산권을 쥐고 있지는 않습니다. 국회의원은 법안을 만들 뿐이죠.
2019.10.08 04:30
겨자님은 겨자님의 생각만 말씀 하시고, 나의 생각은 내가 쓴 글로 내가 직접 전달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대신 하지 말아주세요.
예를 들면 - 그래서 (통합의 정치를 위해) 대통령은 조국을 자르고, 민주당은 국회선진화법 위반한 자유한국당-바미당 국개들에 대한 사법처리 하지 말라고 검찰과 사법부에 협박질도 같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라고 질문을 던지는 방식도 있는데 말입니다. 권석천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식의 산수 끝에 나오는 결론이 ‘통합의 정치’라니 한심한 사람이로군요. 그리고 그 ‘통합’이라는 것이 왜 자유한국당과 바미당 입맛대로가 기준이 되어야 하죠?
다음 총선결과는 예측이신가요 아니면 바램이신가요?
2019.10.08 04:40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제가 대신 한다니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 저는 ssoboo님의 주장을 해석해서 요약했고, 권석천의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가능하면 조국 장관이 스스로 물러났으면 합니다. 그게 안되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을 해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빨리요.
숫자는 엄정하죠. 누구의 기준으로 가든 숫자는 이미 나와 있습니다. 안되게 하고 싶으면 안되는 길로 가는 거죠.
다음 총선에 대해서 저는 질문을 했을 뿐입니다.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2019.10.08 05:16
해석과 요약이 아니라 그렇게 왜곡하고 싶으신거겠죠. 그러니 다음부터는 그냥 님 생각만 말씀하세요.
긴 글도 아니고 복잡하거나 난해한 글도 아닌데 무슨 해석과 요약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겨자님의 잣대대로 왜곡한 결과만 있을 뿐이에요.
조국이 물러나거나 대통령이 해임을 시키면 자한당과 바미당이 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협조를 해준다는 보장은 있습니까? 그 법안에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저항을 한 것은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이 되기 한참 전의 일이었고 바미당은 현재 당이 쪼개지기 직전이고 다수파가 독자정당보다는 자한당과 합당 내지 연합하려는 세력이라 이미 개혁법안에 두당의 입장은 조국의 거취와는 상관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혹여, 조국이 석연찮은 이유로 야당과 검찰이 반대하고 물어 뜯었다는 이유 하나로 물러나거나 해임된다면 그 뒤로 정권의 지지기반이 붕괴하고
자유한국당은 더더욱 기세를 몰아 모든 개혁법안 패스트트렉을 무산 시키겠죠.
그러면 당연히 총선 결과는 물 보듯 뻔하겠군요.
즉, 겨자님 주장대로 조국의 거취가 결정된다면 다음 총선 결과는 높은 확률로 비관적일거에요.
2019.10.08 22:38
"ssoboo님은 조국 장관 만큼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비난을 받지 않는 걸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걸 왜곡이라고 판단하는 건 ssoboo님 생각이구요.
조국 장관이 물러난다고 자한당이 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협조를 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더 나은 명분을 갖게 되죠.
조국이 지금 사퇴하면 정권 지지기반이 붕괴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ssoboo님 의견인데, 제 생각엔 그렇지 않아요.
2019.10.08 23:36
"ssoboo님은 조국 장관 만큼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비난을 받지 않는 걸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그러니까 ‘내 생각을’ 겨자님이 대신 생각하지 말라구요. 왜곡이 아나라 생각하신다면 심각한 난독증이 있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현정권 지지층은 조국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검찰의 과도한 수사에 조국가족의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과 기레기 그리고 야당의 정치공세에 밀려 조국을 해임시킨다면 노무현정권 시즌2가 시작되는 것으로 여길 것이고 조국이 스스로 사퇴한다해도 마찬가지에요.
겨자님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다는건 충분히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 조국이 낙마하길 바라는 거겠죠.
그런데 조국 죽이고 나서 민주당에서 무슨 명분을 갖게 된다는건가요? 조국을 읍참마속했으니 개혁드라이브를 더 강하게 걸 명분인가요? 야당을 설득할 명분인가요?
아니죠. 지금 검찰개혁법률안들이 명분이 없어 발목이 잡혀 있는게 아니잖아요? 명분이야 이미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미당 주류가 그런 명분이 통하는 정상적인 정치세력이 아니잖아요. 겨자님과 나의 차이가 여기에 있어요.
겨자님은 검찰과 한국언론 그리고 자유한국당으로 대표되는 극우보수야당에 대해 너무 나이브한 시각과 기대를 갖고 있다는거 말이죠. 전 그들에게 기대치가 1도 없어요.
2019.10.08 14:50
법안 통과를 위해서 여상규 의원을 비난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사법개혁을 위해 조국 장관을 비난하면 안된다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서 소부님이 여당의원들이 비판 안한다고 뭐라고 하신건 아닌 것 같은데, 여당과 청와대를 향한 조언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요.
여당과 청와대가 지금 이 시점에 집토끼를 잡을지 산토끼를 잡을지, 어느 편이 법안 통과, 총선, 대선에 유리할진 다 판단이 다를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조국을 내주고 패트 수사라도 합의해버리면, 중도층이 돌아올지 지지층이 붕괴할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이재명 대신 남경필 찍자던 쪽 게시판에선 벌써 민주당이 이재명 영향으로 조국을 내주려고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ㅎㅎ
물론 검찰 수사 전에 지명철회하거나 사퇴했으면 간단하게 끝날 일이었단 생각은 여전히 들지만, 이 시점에선 사퇴가 답일진..
2019.10.08 22:39
법안 통과를 위해서 여상규 의원을 비난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 전혀 그런 뜻이 아닙니다.
2019.10.08 17:50
15석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최대 11석, 최소 6석이 부족해요. 반면 반대 입장에서는 23석이 부족하고요.
최대 11석 부족은 민주당+정의당+무소속 2(손혜원, 문희상)+민중당+천정배를 더해서 134+4=138석인 경우고, 최소 6석 부족은 위에서 민주평화당 5(바미당 박주현 포함)을 더했을 경우고요.
반면 반대 입장은 자한당 110, 바미당 11, 공화당 2, 무소속 3(서청원, 이언주, 김경진)로 126석으로 23석이 부족하죠.
입장이 아직 모호한 경우가 바미당 16, 대안정치연대 8, 무소속 4(이정현, 강길부, 손금주, 이용호) 총 28석이죠. 결국 28을 놓고 찬성 쪽이 6명을, 반대 쪽이 23명을 가져가려고 싸워야 하는 셈입니다.
고려해야할 점은 저 28 중, 호남이 지역구인 의원이 절대 다수인데, 호남에서 사법개혁을 반대할 명분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게 있겠죠. 또한 바미당 16 중 12는 이미 사법개혁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을 찬성했다는 점도 고려해야하고요. 선거제 개혁이야 호남 의석이 줄어든다는 명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2019.10.08 22:53
권석천 기자는 손혜원, 문희상, 천정배, 김종훈 (민중당) 네 명을 카운트하지 않았기 때문에 열다섯석이 부족하다고 썼네요. 제 생각에도 정의당은 검찰개혁안 법안을 지지할 것 같기는 하지만, 과반에 모자란 건 모자란 거죠.
2019.10.09 02:02
권석천이 뭐 하는 작자인가 했더니 기레기였군요; 그것도 자신의 엉터리 주장(통합의 정치? 풉)의 근거를 대기 위한 엉터리 산수질이나 하는 기레기
민주당과 정의당만으로 과반이 모자른건 상수였구요. 저 기레기가 빼놓은 의원들은 선거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법안에 찬성할 가능성이 큰 입장이고 조국 변수가 그 상수+@에 별 의미 있는 변수는 못될 것이고,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에서 갈라져 나온 중간세력들의 패스트트랙 관련한 이합집산의 동력은 내년 총선에 자신들이 다시 뱃지를 달 수 있을까이지 조국 따위가 아닙니다. 자한당을 비롯한 그들의 조까질은 기껏해야 핑계로 쓰일 뿐이죠. 핑계를 댈게 조국이 아니라면 없겠어요? 조국 처내더라도 자신들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선 끊임 없이 핑계를 만들어낼거에요.
2019.10.10 11:44
당연히 뱃지 달 수 있겠지요. 다 죽어가는 자한당을 조국이 살려놨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32.4%를 찍었는걸요.
2019.10.08 07:40
2019.10.08 12:10
그리고 너무 당파적이죠. 위원장이라면 어느 정도 중도를 지켜야 할텐데 ..
2019.10.08 08:43
2019.10.08 12:13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고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역민심 외에 지역 이해관계를 넘어설 수 있는 전국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
2019.10.08 08:45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성찰과 반성 없이 늙으면 어떤 인간이 되는지 잘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정말로.. 지옥이라는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펄펄 끓는 기름 가마에서 자신이 지은 죄업만큼.. 튀겨지는 그런 뜨거운 곳 말이죠.
2019.10.08 11:41
저런 사람이 법사위원장이라는 게 참 놀랍지만,
자한당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이나 여상규를 변호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원래 그런 집단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과 집단을 옹호하고 화제를 돌리려는 행위는 참으로 비겁하네요... 아닌척 하면서 하니까 더욱 그렇습니다.
2019.10.08 21:31
오래 못살게 되면 사람들이 왜 저럴까
요즘 가장 기가 차는 분. 간첩조작판사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