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정말 주말 밤은 즐겁군요.

금요일은 '위탄' 토요일은 '오페라스타' 내일 '신입사원'은.....음....본방을 볼 자신이 솔직히 없긴 한데....뭐 암튼.

 

2.

먼저 말씀하신 것처럼 서바이벌 프로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여태껏 주로 봐왔던 외국 서바이벌 프로와 가장 흡사한 포맷과 진행을 보여주는데 참 좋네요.

이런 프로도 결국 노하우가 쌓여야 하나봐요.

 

3.

이하늬씨 진행이 위탄보다 23,143배 훨씬 더 낫습니다.

출연자들과 어울림도 더 좋고.

MBC는 지금이라도 이하늬씨를 섭외해 보는 건 어떨지...

 

4.

오늘 무대만 보면 선데이와 김창렬이 바텀 2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 중 차라리 선데이가 나았다고 봐요.

김창렬씨 바이브레이션 안 되어서 일부러(?) 턱이랑 고개를 덜덜덜 움직이는 거 참 거슬리던데....

굉장히 버거운 노래라서 그런가 부르는 시간도 짧았던 거 같습니다.

 

5.

개인적으론 임정희씨의 밤의 여왕 아리아가 제일 좋았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까지.

 

6.

문희옥씨는 정말 바텀 2에 들 노래는 아니었는데.

영어도 아닌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되어 있는 노래가사를 외느라 고생했을 후보자들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는 문희옥씨의 말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화병이 있으시다고요? 저런....

 

7.

이탈리아에서 초대가수 모시고 오셨으면 소개 동영상 클립이나 대화라도 몇 마디 좀 나눴으면 좋으련만...

노래 두 곡 만 부르게 하고 들어가는 건 좀....

 

8.

걸그룹 노래들에 심취하느라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좋은 음악들이 새록새록 다시 기억나네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9.

Summertime은 아메리칸 아이돌 3시즌 우승자 판타지아 버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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