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대전에 갑니다.

외가집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10년 만이네요.

 

대전에는 외삼촌 두 분과 큰 이모 댁이 있어요.

아마 맛집이나 외출, 마실 코스는 정해두셨겠지만, 워낙 네이티브 대저너(?!)라 오히려 관광지나 명소는 Skip 하실 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가는 거라 좀 특별한 곳을 가보고픈 맘도 있구요.

 

늦둥이 형제인 두 외삼촌댁의 사촌동생들은 초, 중딩들이라 만원 짜리 한 두장씩 쥐어주면 될 것 같고

큰이모님과 외삼촌들, 외숙모님들 선물이 좀 고민이네요.

서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라든가 (느 집엔 이런 거 없지~?) 여름에 유용한 선물이면 좋겠는데 딱 떠오르는 게 없네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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