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티몬에 이런 상품이 올라왔기에 하나 질렀습니다.

http://www.ticketmonster.co.kr/deal/?p_no=10753

(지금은 구매 끝났어요)


전 피부가 꽤 하얀 편인데, 다리는 너무 허연 게 싫어서 여름이면 가끔 셀프 태닝 제품을 썼거든요.

(차라리 그냥 태우지 않고? 라고 하신다면... 하얀 사람은 웬만해서는 빨개지기만 하지 잘 안 탑니다;)

예전에는 해외 온라인 구매로 사야 했는데, 요새는 그나마 국내에도 조금씩 들어오나 보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12시가 지나 평소대로 소셜커머스를 둘러보다 보니 이런 물건이.

http://www.ticketmonster.co.kr/deal/?cat=store&p_no=12113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즉 셀프 태닝 제품과는 정반대의 물건이더라고요. -0-

와 이런 것도 있었구나!; 싶고, 살펴보니 일제 같은데, 과연 싶기도 하고...


뭐 사람 취향이 제각각이니 자본주의 사회의 이 많은 상품들이 다 팔리겠지요.;

근데 같은 사이트에서 며칠전에는 여름이라면 필수로 가무잡잡! 이란 느낌으로 셀프태닝제품을 팔더니,

오늘은 하얀 피부를 찬양하면서 그렇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판다고 생각하니 뭔가 웃겨요.


...그나저나 저 하얗게 해주는 물건은 도대체 성분...이랄까 어떻게 작용하는 걸까요?

(성분명은 제품 소개에 나와 있으나 제게는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 수준이라)

셀프 태닝은 피부 각질을 살짝 물들여주는 느낌이라고 이해하고 써왔는데, 하얀 쪽은 잘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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