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다 의문사한 여대생 딸, 15년 만에 진실 밝혀낸 ‘父情’-국민일보 쿠키뉴스 - http://goo.gl/hZglIL


1.15년전 여대생딸이 차에 치여 숨졌음. 경찰은 그냥 단순차사고로 결론.

2.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였고 정액이 묻은 속옷이 길가에 발견됐으나 경찰은 개무시하고 단순사고로종결.

3.여대생 딸은 강간을 당하고 정신적 충격으로 길거리를 헤매다가 사고를 당한것임.


가족은 끝까지 포기안하고 공소시효 연장 유전자 감식으로 겨우 밝혀냄.


이 범인은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로 산업연수차 와서 친구들과 함께 강간함.

그리고 한국여자랑 결혼해서 식당까지 운영했고

계속되는 성범죄를 저지르다 우연히 걸려들었음.


K씨가 덜미를 잡힌 것은 또 다른 범죄 때문이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2011년 9월쯤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권유하다 붙잡힌 K씨의 DNA를 채취했고, 2012년 9월쯤 대검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상호점검 때 15년 전 정양 속옷에 묻은 정액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수사기관에 통보되지 않았고 지난 5월 31일 정양 유족이 재수사 등을 요구하며 대구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뒤에야 K씨 DNA와의 일치 사실이 확인됐다.

정양의 아버지(68)는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15년 동안 수십 차례 진정과 고소를 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 정작 범인이 잡혔는데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경찰 등의 부실수사 때문에 가족 모두가 고통받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나마 마지막에도 잡히지 못할뻔했음.


다시 한 번 한국 공권력에 대한 실망을 금할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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