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원전때문에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정보에 휘둘리다 지쳐서 그래,그런가보다,하고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몇시간전부터 다시 인터넷이 술렁여서 보니 2호기 완전 노출 상태라고 지금 회견도 하고 있는데

난리 난 분위기더군요. 지식이 전무한지라 뭐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ㅠ

 

 

(기사는 방금 올라온 마이니치 신문 변역)

 

도쿄 전력은 14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당한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2호기의 원자로의 수위가 저하해, 길이가 약 4미터 있는 연료봉이 2시간 이상에 걸쳐, 수면으로부터 완전하게 노출된 「空だき(허공?) 상태」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후, 연료봉은 절반은 수중에 들어갔지만, 원자로내의 압력이 높아져 물이 다 들어가지 않고, 오후 11시 지나 다시 완전 노출되었다. 계속 되는 중대 트러블에, 도쿄전력이나 경제 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대응에 쫓기고 있다.

 

(이쪽은 0시 7분에 갱신된 요미우리 신문 기사 끝부분 번역)

 

냉각수가 소실해, 연료봉의 노출이 계속 되면, 고온의 연료가 차가워져서 , 실내의 온도가 2000도까지 상승, 연료가 녹기 시작할 우려가 있다. 건물이 날아간 1, 3호기의 수소 폭발보다 심각한 사태로, 노심 융해에 의해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에 샐 가능성도 있다. 냉각수 상실(LOCA)에 의해서 노심 융해를 일으킨 사고는, 1979년의 미국 쓰리 마일 원전사고 등이 있다.

 

 

낮보다 안좋아진 상황인건가요? 다 읽고도 외계어라 슬프고...

아무튼 지진-쓰나미-원전 사고...혼돈의 삼중주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9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60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93
105295 1박 2일 잡담.. [7] 제주감귤 2011.03.14 2495
105294 기자들은 왜 준비없이 다닐까요? [13] 나나당당 2011.03.14 3443
105293 배용준씨 대단하네요. [48] 원구 2011.03.14 10817
105292 요새 정말 영화풍년이네요 [4] 사람 2011.03.14 1874
105291 이시하라 신타로 정신나갔네요 [11] 치바쨔응 2011.03.14 4004
105290 멜트다운 이야기가 막 나오네요. [4] nishi 2011.03.14 2967
105289 종암동의 오래 된 식당, 바지락칼국수집 [4] 01410 2011.03.14 3439
105288 [듀나인] 조카가 아토피가 심하네요. [17] 프리스 2011.03.14 2449
105287 차수현 [4] 가끔영화 2011.03.15 3137
105286 한밤중의 이소라 바낭 [2] 미메시스 2011.03.15 2037
» 후쿠야마 원전 2호기 연료봉 완전 노출 상태라네요. 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7] whitesun 2011.03.15 3173
105284 가가챗은,어떻게 열지요?? [1] 러브귤 2011.03.15 1143
105283 현 상황에서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영화.... [9] 조성용 2011.03.15 2391
105282 일본이 공식으로 IAEA에 전문가 파견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14] Aem 2011.03.15 3494
105281 [듀나in] 외국으로 내는 이력서에 전화번호는 어떤 식으로 적어야 할까요? [3] 동글 2011.03.15 1466
105280 마이 블랙 미니 드레스를 봤는데요.. [1] 라인하르트백작 2011.03.15 2692
105279 저도 또 이소라 바낭.. (소라님 개 사진 첨부) [17] 칭칭 2011.03.15 5777
105278 나는 가수다 게시판에 글이 많아서 한 번 봤는데요... [4] 늦달 2011.03.15 2449
105277 [바낭] 사소하지만 나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챙피한 일들 [3] applegreent 2011.03.15 1604
105276 노에 직접 구멍을 뚫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9] Aem 2011.03.15 34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