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팬 소환

2011.03.07 00:05

chobo 조회 수:1397

제가 리버풀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 거의 지더군요.

오늘도 그럴러니 했지만 독한 맘 먹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이기에 선수들 서로 으르렁 거리는 장면도 기대했고 역시나!

 

리버풀의 중원압박이 루니를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입니다.

거기에 스몰링과 브라운 조합은 불안 그 자체군요.

비디치 마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뒷문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보입니다.

 

몇년전의 카윗은 저에게 있어서 그냥 '너무' 많이 뛰어다니는 선수 정도였지만 이젠 적절한 장소를 잘 찾아다니는 선수로 변모된 느낌입니다.

오늘 헤드트릭입니다! 설마 한골 더 넣기야 하겠습니까만, 혹시 모르죠.

 

리버풀의 4강 입성은 오늘 경기를 이긴다 하더라도 여전히 버겁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본다면 그렇게 비관적이지도 않아 보입니다.

 

뭐, 어쨋든 리버풀이 4위 하고 첼시가 5위 되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길 갈망했던 토레스의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흘려내리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48
62 [자동재생 주의] 오늘 '나는 가수다' 요약 만화. [4]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0 3546
61 사카모토 류이치 'A Life' [2] calmaria 2011.03.16 1332
» 리버풀팬 소환 [11] chobo 2011.03.07 1397
59 '나는 가수다' 뒷담화 (순위 스포있음) [9] S.S.S. 2011.03.06 4834
58 도둑한테 바이올린 샀으면 [2] 가끔영화 2011.03.05 1581
57 오늘 로열패밀리 내용 중 질문! [4] 경경 2011.03.03 2435
56 싸인 17회 스포일러....아악!!!!!!!!!! 안돼!!!!!!! [9] S.S.S. 2011.03.02 3087
55 오늘 '위대한 탄생' 뒷담화. (스포라면 스포있음) [6] S.S.S. 2011.02.25 3614
54 꼭 어느 종교 단체, 혹은 봉사 단체 가입 안하고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 + 엠마우스 운동 (한국 본부)에 참여해보신 분? [2] mockingbird 2011.02.24 1395
53 뒤늦게 살짝 하나 더 얹어 보는 '위대한 탄생' 잡담 [11] 로이배티 2011.02.19 4499
52 아쉽네요. [35] 남자간호사 2011.02.17 4374
51 Text Eater [7] zaru 2011.02.10 1547
50 [점심의 건강 바낭]절대 아파서는 안되는 신체부위 [12] 2011.01.28 2755
49 생활 속 파열음, 너무하네요 [7] kiwiphobic 2011.01.23 2519
48 만나보고 싶은 유명인 (실은 백민석 잡담) [6] 오늘은테레비 2011.01.17 2390
47 여러가지 드라마 잡담 [6] 어린물고기 2011.01.15 2061
46 한국에선 앞으로 '하의 실종' 드립 치지 마세요!!!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1.10 3497
45 다시 본 [돌아오지 않는 해병] 잡담 [6] 룽게 2011.01.08 2484
44 오늘 따라 듀게가 불편하네요. [3] 사과식초 2011.01.06 2538
43 프레디 머큐리 [3] 가끔영화 2011.01.06 15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