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잡담

2024.06.08 23:59

이오이오 조회 수:301

제가 실수로 아래에 쓴 글을 지워버렸네요.
댓글 달아주신 세 분 감사드려요.
제가 내용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문제의 그 동료는 저한테 다른 사람에 대한 이간질 비슷한 것도 해서 괘씸하게 여기고 있어요. 사람을 본인 마음대로 하려는 느낌이라서요.

대화가 자기 중심으로 가길 바라는 모양인데 제가 얘기하는 대화 주제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으니 아는 척 못 해서 쭈글거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오래 살아온 집이라 애착 있어서 더 그렇다 하니
비싼 돈 주고 샀으니 누려야죠. 라고 말하는 센스라니.
어릴적부터 살아온 집이라 했는데도 단호하게 그리 말할 땐 왜 저러나 싶어요.

가끔 그 후배가 하는 말이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본인에게 다짐하듯 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고요.

70년대 배경의 고학생이 주인공인 드라마라도 찍는 것처럼요.

여러모로 지질하게 느껴져서 가능한 업무 관계 얘기만 하려고 합니다.
나 불쌍하죠? 하는 사람과는 잘 지내기가 힘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6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68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057
126694 다시 성사된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12] daviddain 2024.07.13 140
126693 새 마블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티저 예고편 [4] 상수 2024.07.13 282
126692 끈임없이 위아래를 확인하는 사회 catgotmy 2024.07.13 164
126691 역사에 대해 catgotmy 2024.07.13 76
126690 관종, 어그로, 이빨쟁이의 끝은 결국 무플 ND 2024.07.13 293
126689 [웨이브바낭] 어떻게 생각하면(?) 기대 이상, '사다코 DX'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7.13 179
126688 (스포) 프렌치수프 [2] Sonny 2024.07.12 219
126687 28호 아니고, 그냥 '철인' [2] 돌도끼 2024.07.12 184
126686 [KBS1 독립영화관] 말 없는 소녀 [57] underground 2024.07.12 389
126685 [인형의 계곡을 지나]가 부천에서 상영되었으니... [1] 조성용 2024.07.12 156
126684 호아라는 밴드가 있습니다. [2] Lunagazer 2024.07.12 136
126683 프레임드 #854 [4] Lunagazer 2024.07.12 58
126682 캣츠 아이 실사판 예고편 [1] 돌도끼 2024.07.12 126
126681 대림동에 대해 catgotmy 2024.07.12 160
126680 [넷플릭스바낭] 그 시절 드물었던 국산 호러 수작, '알 포인트' 잡담입니다 [11] 로이배티 2024.07.12 429
126679 R.I.P. Shelley Duvall (1949-2024) [7] 상수 2024.07.12 274
126678 기억력 관련 충격/치매 [6] 김전일 2024.07.11 378
126677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 catgotmy 2024.07.11 145
12667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4.07.11 371
126675 (노스포) [탈주]의 구교환을 보고 Sonny 2024.07.11 3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