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내일이 어머니께서 정기적으로 가는 고혈압 약을 타는 날입니다.

저는 안 가셨으면 하는데, 어머니께서는 고혈압 약이 먹다 안 먹으면 죽는(?)다고

다소 어마무시한 말을 하시며 안 가고 방법이 있느냐고 하시네요.

오늘이 일요일이라 전화는 못해봤고, 내일 아침에라도 전화해서 혹시 진단서만 이라도

따로 받을 수 있을지 물어봐야 하는지.

아니면 보통 어머니 아버지 연령대 분들이 감염이 되시는 상황이니

제가 대신 가서 약을 타와야 하는지..

아.. 사실 부모님은 크게 걱정 안 하시는 것 같은데 저 혼자 좌불안석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혼자 고민보단 듀게님들께 물어보는게

제 속도 편하고 맘도 편할 것 같아서 이렇게 염치불고하고 글을 씁니다.

 

정말 오랜만에 쓰는 글인데.. ㅠ_ㅠ 결국엔 질문글이 되다니..

하루빨리 메르스를 뭥미(?)하는 시기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아차차! 혹시라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덕구는 이제는 오롯한 성견입니다!

정말 정말 개훈남이에요. 인증은 다음에ㅠ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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