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7 23:46
중학교 때의 수지인데, 아오리 사과 같아요. 뭐랄까 리틀 심은하의 느낌도 나지 않나요? 자연스럽고 수수하게 예쁜 얼굴인 것 같아요. 중2때 쇼핑몰 피팅모델을 알바로 했다고 하던데 그 때 사진들이 다 귀엽더군요.
제가 수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앞머리의 저 잔머리들이예요. 한 움큼인데 귀여워요. 앞머리로 뚜껑을 덮는 것보다 브리드 때의 깐수지가 좋지요. 그런데 얼마전 기사에서 봤는데, 가장 하고 싶은 연기가 삭발연기래요. ^^
웃음기를 지우면 상당히 성숙해 보이는 얼굴이기도 해요.
가장 통통했을 때가 드림하이 찍을 적인데요. 이런저런 굴욕사진도 다 이 때 나오지요. 큭큭- 회가 거듭할 수록 살이 찌는 모습이 거의 플리커 애니메이션처럼 보여요. 메이킹 필름을 보면 과자 같은 것을 계속 먹고 있고, 군것질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나봐요. 강심장에서 살이 찐 이유가 잘 부어서 그렇다고 하다가, 강호동씨가 야식같은 것을 잘 먹지 않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해서 바로 깨갱~당하기도 했지요.
마지막으로 얼마전 런닝맨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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