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지수.

사실 예선 때 반응이 무척 좋았다는 거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제 스탈은 아니었어요.

그런데...오늘 비로소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_-

아!!!!!!!!!!!!!!!!!!!!!!!!!!!!!!!!!!!!!!!!! 귀여워요~~~~~~~~~~~

덩치 있는 몸집에 걸맞지 않은 평상시의 약간 가늘고 높은 톤의 목소리조차 그저 귀엽습니다.

 

앞머리를 살짝 올린 헤어스탈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보여요. 확실히 스타일리스트가 약간만 손 좀 봐도 달라지네요.

특히 오늘 '신데렐라'는 기타로 전주 치는 부분부터 소름이.....

아니...이 노래가 이런 노래였어?

물론 장재인씨가 주도하는 노래였습니다만 뒷받침해주는 김지수의 안정적인 무대가 더 돋보였어요.

제발 이 듀엣 곡 음원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엠넷 게시판에 서명운동이라도 해야 할까요?

 

근데...진짜 21살?

왜 저랑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지.... -_-

 

 

2. 허 각

이미 전 이 분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기로 다짐했었는데..볼수록, 들을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죽어도 못 보내' 사실 별로  좋아하는 노래 아닙니다. 그저 아이돌 그룹의 한 노래일 뿐.

근데....허 각이 부르는 '죽어도 못 보내'는...아.... 심장이 반응하는 것 같았어요.

정.말.로.

노래에 감정이 있었습니다.

 

듀게에서도 허 각 이야기가 조금씩 많이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3. 존 박

음....아메리칸 아이돌도 초반에 너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이 중반 이후부터는 투표율도 떨어지고 식상하면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쇼는 갈수록 발전하는 사람이 장기전에서 유리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존 박은 벌써부터 심심한 느낌이 있습니다.

훌륭하고 안정된 소질을 가지고 있는 좋은 분입니다만 이 분이 우승할 것 같지는 않아요.

특히 지금 허 각이랑 붙었기 때문에 미안하지만......'탈락입니다'

 

 

4. 김그림

이 사람은 방송에서 왜 이런 모습만 편집해서 보여줄까요?

굳이 안 봐도 될 티격태격거리는 장면, 자기 위주로 이기적으로 구는 모습이 꽤 길게 나오더라고요.

오늘 노래만 보면 무척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만 이미 저는 귀를 닫고 있었어요.

김그림이랑 얽혀서 떨어지신 분들에게 위로의 박수를...

 

 

5.장재인

특이한 매력이 있는 후보라는 건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입니다.

 

 

결승전은

허 각 vs. 김지수  구도가 되었으면...하는 저의 소박한 바램...

 

 

나머지는...화면에 나오는 시간이 길지 않군요.

진짜 감동적인 거 아니면 들러리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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