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19:53
영화 "나이스 가이즈"에 나왔던
신인 여배우 마가렛 퀄리 margaret qualley
이 여배우가 인스타에 올린 글:
"South Korea의 여배우(voice actress)가
이 '과격한' 문구의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
What the Fuck.
여성들은 왕자가 필요없다.
하지만 여성들은 발언할 자유는 필요하다."
밑에 달린 한국 남성의 댓글:
"아닙니다.
과격한 문구 때문이 아니라
이 셔츠는 "메갈리안" 혹은 "워마드"라는 커뮤니티에서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들은 스스로를 페미나치라고 부릅니다.
모든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남자들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한 결과로
소송을 당해 그 변호인에게 쓰입니다.
https://namu.wiki/w/%EB%A9%94%EA%B0%88%EB%A6%AC%EC%95%84
이 나무위키 항목은 메갈리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갈리아 로고인 두 손가락 제스쳐는 한국 남성 성기가 6.9cm라는 의미입니다.
구글 번역기에 돌려서 읽어보세요. 절 믿으세요."
이에 대한 마가렛의 댓글:
"사실 대부분의 티셔츠 수익금은 가정 폭력 희생자들에게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언급한 "남자들에게 한 악의적인 행동"은
한국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하는 짓을 패러디한 엄밀한 은유법일 뿐입니다.
난 이 단체에 대해 아주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
사회의 약자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사람을 해고하는 것은
굉장히 부당해 보입니다."
그런데 마가렛 퀄리가 앤디 맥도웰의 딸이라고 하네요
언니인 레이니 퀄리도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매 둘 다 예쁘지만 특히 마가렛이 눈매가 엄마와 많이 닮았습니다.
분위기가 이자벨 아자니와 닮은 느낌이 드네요
(외모가 제 취향이라 사진을 좀 많이 올렸............)
마가렛 퀄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rgaretqualley/?hl=ko
2016.08.01 19:59
2016.08.01 20:06
2016.08.01 20:08
2016.08.01 20:19
2016.08.01 20:30
2016.08.01 20:31
2016.08.01 20:36
2016.08.01 20:40
진주목걸이 맞춰한 거 예쁘네요 *_* radical은 반어적으로 사용했는데 그걸 모르고 ㅉㅉ (자음남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2016.08.01 20:40
여신이네요.
2016.08.01 20:46
허허...개념찬 배우네요.
2016.08.01 21:10
푸하하. 저 성우를 해고시키는 데 공헌한 찌질이들이 가장 흠모해마지 않는 서양개념녀+미녀네요. 듀게에도 자기들 비판하면 저같은 40대 유부남한테도 "못생긴 히키코모리녀" 라벨을 붙이는 인종들이 보이던데 "예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녀성"도 니들 주둥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2016.08.01 21:22
이제 저 여자도 워마드 행동 강령을 번역해 보내 줘도 안 믿죠. 괜히 페미니즘 뒤에 숨는 게 가증스럽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미혼모를 돕는것은 '오빠가 인정한 페미니즘' 인데 어찌 안 좋아하겠습니까...?
2016.08.01 21:25
또 묻었네
2016.08.01 22:11
계속 묻을 거임
2016.08.01 21:40
미녀의 말은 항상 진리입니다.
2016.08.01 21:47
2016.08.02 00:13
그러게요. 아스팔트에 껌딱지. 라거나 이 여자 명품이네 (플랫 스크린 tv에 여자 몸 비유) 이런건 개그 콘서트에서도 막 나오고
아이돌사진 머리부분 잘라놓고 등이게 가슴이게 맞춰봐라 이런 인터넷 기사도 막 뜨고.
저 가슴이 참젖이냐 의젖이냐 이러면서 댓글 다는 사람 쌔고 쌨던데
남성성기가 희화화 되는 건 도저히 못 참나봐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나봐.
2016.08.03 11:17
2016.08.01 23:04
2016.08.02 00:49
2016.08.02 06:48
서방은 이미 페미니즘에 지배당한 상태라. 죄송한데 웃음만 나오네요. 에혀.
2016.08.02 11:07
2016.08.01 23:11
2016.08.01 23:55
2016.08.02 00:43
2016.08.02 02:18
소신 있는 발언에는 박수를 보내야겠죠. 그런데, '과격한 문구의 티셔츠를 입어서 해고되었다'로 일축 시키기에는 지금 사태가 너무 멀리까지 온 것 같네요.
저 티셔츠가 '듀게에서 제작'되었고, 판매 수익금은 '여성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된다는 취지였다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 거예요.
애당초 티셔츠에 적힌 문구가 남성들의 심기를 건드린 적도 없거니와 좋은 취지라면 오히려 반색하며 구매할 사람들도 있어요.
문제는 저 티셔츠가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을 위해' 팔리는가인데 이건 마치 괴물 싸움에 일반인 등만 터지는 꼴이네요.
2016.08.02 02:33
저 여자한테 이게 한국판 게이머게이트라고 해주면 단박에 알아볼텐데.
뭐 상관 없습니다. 외국 모델이 한국의 웹툰하고 정당에 일어난 일에 개입을 할 수가 있을리가.
2016.08.02 07:23
2016.08.02 04:26
이런 반응 보면 힘이 쭉 빠지는 게 페미니스트 분들 기분을 조금이나마 알겠네요.
2016.08.02 05:13
2016.08.02 06:22
2016.08.02 06:34
직접 멘션이라도 보내보시죠 왜.
아웃팅 찬성파가 워마드로 갔고 메갈리아는 반대파가 남은 것이며, 메갈리아4는 헤이트 스피치를 반대하는 파에서 만든 것이란 것도 꼭 구분해서 알려주시길. 그리고 그 아웃팅 자체가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의 무분별한 여혐정서가 시발점이라는 사실은 모르시는 건가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건가 모르겠지만요.
2016.08.02 07:21
2016.08.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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