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3 11: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791083
이건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꼴이네요.
예비군 훈련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총기 난사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05.13 11:28
2015.05.13 11:37
한번씩 상상하던 일이에요. 총을 고리에도 안걸어 놓고, 이러면 누군가 방향을 돌려서 사람을 향해 쏘면 그걸 누가 제압하겠냐구요
2015.05.13 11:39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1353197
1명 사망, 5명 부상이라고 하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요즘 왜 이리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죽음들이 흔한가요.
2015.05.13 11:45
세상에...
2015.05.13 11:58
자살은 들은 바 있지만 살해는 처음이네요. 무차별 난사인지? 비극입니다.
2015.05.13 12:16
에비군은 같은 동네나 직장, 학교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에 감정이 안좋았던 사람들이 적지 않을테고,
(기본적으로 사이코같은 인간들이 많고요)
거기에 작은 일이 촉발제로 작용하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죠.
오히려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다는 것이
더 이상했을 정도인데,
삶이 팍팍해지다보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폭력적, 충동적이 되기 쉽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정치인이나 기업가들이 타켓이 되는 총기 사건도 빈발해 질겁니다.
우리나라 만큼 총기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많은 나라도 없고,
요즘은 돈만 있으면 총기 구하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까요)
기본적으로 민간인들에게
실총과 실탄을 주고 사격하도록 하는 제도 하에서
이런 일이 그동안 안일어났던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죠.
DJ 정치 목표 중에 하나가
예비군이나 민방위는 미필자에게만 부과하자는 것이었는데,
그게 더 형평이 맞다고 여겨집니다.
군면제자는 민방위도 같이 면제니
다녀온 사람만 이중으로 억울하죠.
2015.05.13 12:30
예전에 본인을 미치게 했던 사람을 만났거나 기억이 떠올라서 그랬던거 아닐까요. 기사가 안되서 그렇지 이런일이 종종 있었을것같아요.
2015.05.13 12:34
2015.05.13 15:01
2015.05.13 16:50
2015.05.13 16:52
2015.05.13 16:31
예비군 훈련도 보면 별별 사람 다 모이는 곳이라서...
첨 보는 사람에게 같은 사단 출신 또는 해병대 출신이라고 기수 따지고 야자 트고 심부름 시키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