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밑의 글에서 발굴한

트론 ost를 듣고 있씁니다.

그냥저냥이군요.

전 derezzed가 아무래도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1.

 

 

자 본론으로 바로 갈게요.

 

저는 어렸을 때 보았다고 생각하는 영화의 이름을 찾고 싶습니다.

 

 

 

 

2.

 

 

 

Hint

 

제가 어렸을 때 병원신세를 좀 졌었습니다.

한 1년 있었는데요.

거기 TV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TV가 해주는 영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게 몇 년도였냐면요

대충 95, 96년도였어요.

 

구십년대 초중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흑백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외국영화였습니다.

서양인들이 나왔습니다.

 

 

 

그 서양인들에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한 가족이 있었구요.

가족이 아닌 사람이 있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성원 중 할머니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집이 있었고, 스토리는 가족이 그곳에서 탈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포영화였습니다.

 

좀비 혹은 해골이 등장하는데

저는 좀비보다는 해골쪽이라고 봅니다.

모냥새들이 해골과 비슷했어요.

 

그 해골들은 가족을 쫓고 있었습니다.

 

 

 

 

이게 설명이 힘든 부분인데요.

분명히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쫓고 쫓기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벽 중앙에 홀이라고 하나요 구멍 같은 게 있었어요.

그런데 그 홀이 그냥 휑하니 뚫린 게 아니라

돌아다니기 쉽게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홀을 막을 수 있는 뚜껑이 있었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해골들을 퇴치하는 장면 중 기억나는 것이

소화기 같은 것으로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화염방사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소화기 같은 것을 들고 쐈습니다.

 

 

 

결국 가족은 탈출했던 것 같습니다.

 

 

 

 

3. 부제 : 반전 혹은 조건

 

 

 

문제는

이 영화를 본 것이

 

제 기억인지

아니면

 

제 꿈인지가 불확실하단 겁니다.

 

그런데 꿈이었다면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을까 싶어요.

 

저는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답이 의외로 쉬울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요.

 

저는 흑백영화를 잘 보지 않으니

이곳의 흑백영화를 많이 보시는 듀게분이시라면 금방 찾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게 꿈이었다면...?

 

 

 

4.

 

 

일종의 영화퀴즈이니 즐겨주세요.

 

저는 사실 안 풀려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사실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9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2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615
247 황해를 봤습니다. 스포 좀 있을 것 같네요. [7] nishi 2010.12.26 2288
246 동생한테 빈정상하기 [11] ageha 2010.12.26 2769
245 자소서를 써도 역시 연락은 오는데서만 오나보네요... [8] 모그 2010.12.25 2606
244 벽을 보고, 메리 크리스마스. [5] 아비게일 2010.12.25 2387
243 지구에서 가장 추운 동네 [8] 가끔영화 2010.12.24 3185
242 [헐] CGV사이트 다운이네요 [7] kiwiphobic 2010.12.24 2143
241 박진영...하니까 저도 하나 생각나서... [12] S.S.S. 2010.12.22 3582
240 '라스트 갓 파더' 볼지도 모릅니다. [14] chobo 2010.12.22 3461
239 [바낭] 회식, 30 Rock, 결혼 [5] 가라 2010.12.22 2105
238 '셜록' 3회 마지막 장면 보고 너무 좋았던 이유는.... [4] S.S.S. 2010.12.21 3362
237 기사펌) 크리스마스때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0] 스위트블랙 2010.12.20 2809
» 듀게의 영험함하니 생각난 ... 그 영화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11] 비밀의 청춘 2010.12.19 1960
235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보고 왔습니다. (내용 약간) [5] Apfel 2010.12.17 2165
234 '회사 이미지 실추시켰다' 사장이 前직원 청부 살인 시도 [9] chobo 2010.12.17 2862
233 [bap] 뮤지컬배우 홍지민 무료강연(예술인의 창작세계) [1] bap 2010.12.15 1806
232 게임 셧다운제에 대항하는 청소년 게이머의 대안 [2] catgotmy 2010.12.14 2205
231 먹는겁니다 [3] 가끔영화 2010.12.13 1763
230 퍼디난드 결국 김갑수의 노예가 되나. [12] Aem 2010.12.13 3797
229 가방류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 Jade 2010.12.13 1283
228 어제 새벽에 엽문2를 하던데 [7] 사람 2010.12.12 14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