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고 있는 입장으로서, 그동안의 상황을 볼때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안 나왔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다만, 3년반만에 학,석사 땄다던가 그것도 만점을 맞았다고 했을 때 조금 뻥이 들어갔겠거니 생각했었죠.


연예인들... 방송에서 그 수많은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있는얘기 없는얘기 지어서 많이 하니까요.


어쩌면 커뮤니티 칼리지(전문대 같은 학교) 졸업하고 스탠포드 편입하면 그전 학점 인정되니까 3년 반만에 졸업 가능하겠다라는 생각도 했고요.

(스탠포드가 편입생을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많은 학교들은 편입이 일반화되어 있죠.)


왜냐하면, 그 많은 학부수업을 따라간다는 거 정말 힘들거든요. 미국애들도 힘들어하는데, 게다가 외국인이 영문과에서.... @.@


미국에는 졸업증명서라는 게 없습니다. 졸업장이 졸업증명서를 대신하죠.


예를 들어 우리 나라에 있는 재학증명서도 따로 양식이 없어요. 재학증명서가 필요하면 교수한테 가서 하나 써 달라고 합니다.


울프 교수가 쓴 공문 자체는 정말 완벽한 증명입니다. 더이상의 인증이 필요없어요.


그것도 놀라운데, 정말 A로 가득찬 성적표는.....  -__-      그렇게 공부할 거 다 하고, 예술활동도 하면서 일찍 졸업했다니....


이놈 천재잖아... 이렇게 느꼈습니다. 저란 사람이 범접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네요.


....


결론은 신은 불공평하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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