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71194318386?did=NS&dtype=2&dtypecode=31297&prnewsid=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주요 당직자들이 17일 오후 긴급 회동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이 현 비례대표 순번대로 공천을 강행할 땐 자체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논의하는 회의가 오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황교안 대표와 박완수 사무총장 등 통합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통합당이 자체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방안까지 모두 포함해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한국당 측이 통합당의 영입인재를 당선권에 배치하는 등 방식으로 명단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위성정당을 따로 띄우려던 구상을 아예 접을 가능성까지도 열어두고 있다는 뜻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32013


그럼에도 한 대표는 명단 공개 직후 “(통합당에) 영입된 분들 특별대우나 이런 건 없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황 대표가 밀었던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을 한 대표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배제할 때부터 예견된 상황이라는 진단도 적지 않다. "미래한국당 대표를 맡을 때부터 정치인 한선교는 계획이 있었다"는 반응도 나온다.



결론은 한선교가 사무총장 경질 당하면서 원한을 품고 있었고, 미한당 당대표가 된 뒤에 황교안의 제어에서 벗어나 쿠데타를 벌였다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것이고..

미통당은 자기들이 원하는 사람들이 비례순번의 당선가능순위에서 벗어나니까., 이렇게 된거 미래한국당은 버린다! 라는 것인데요.


만약 정말로 미래한국당을 폐기처분하면, 미래+미래 합당해서 과반에 1당되서 대통령이 탄핵되니 뭐하니 하면서 난리 치면서 비례연합 추진했던 민주당계만 멋쩍게 되는 거고요. 


혹시 미래쪽에서 현재 급속히 진행되는 민주당쪽 비례연합에 힘 빠지게 할려고 저러는 것일 수도 있긴 한데....


역시 안철수 대표가 빅웃음 주지만, 의전왕 황교안씨를 따라가기는 역부족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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