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옆에 둔다는것.

2020.03.16 21:28

크림카라멜 조회 수:833

산다는 것은 또한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그래서 인생이 허무하다는걸 깨달았어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도 없고 그렇기에 너무 애쓸 필요도 없다는걸.


이제서야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고  이런 상태가 되니까 비로소 삶이라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과 일들에 치여서 감정이 요동치고 불안해질 수 있겠지만 한번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인생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것 같아 기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51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5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957
112120 유튜브 오페라의 유령(2011, 로얄 알버트 홀)- 4/20(월) am.3시까지 공개 [9] 보들이 2020.04.19 678
112119 채널A 재승인 관련 청원동의 부탁드립니다. 20일이 재승인 여부 결정일입니다. [4] 풀빛 2020.04.19 574
112118 [총선 천기누설 마지막화] 힘을 쓰는 법. 협치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4] 왜냐하면 2020.04.18 936
112117 총선 소감2 - 보수언론의 참패 [5] ssoboo 2020.04.18 1242
112116 정의당이 진짜 멍청한 짓한거 [34] 잘살아보세~ 2020.04.18 2236
112115 시민공원에서 읽은 문장들과 스윙키즈 [4] 보들이 2020.04.18 628
112114 결과적으로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을 할 필요가 없었네요 [5] 머핀탑 2020.04.18 1343
112113 [KBS1 독립영화관] 다시, 봄 [2] underground 2020.04.18 422
112112 2020총선 소감 [16] ssoboo 2020.04.17 1447
112111 이배우도 좋군요 4시간 영화에 도전하기로 [2] 가끔영화 2020.04.17 611
112110 중국, 동물의숲 금지 처분 관련 [2] 오렌지감귤 2020.04.17 660
112109 다이하드 3 [8] mindystclaire 2020.04.17 594
112108 창경궁 춘당지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을까요? [4] 산호초2010 2020.04.17 539
112107 [바낭] 어떤 팬질의 기억 [17] 로이배티 2020.04.17 1133
112106 김수현 작가 근황..(TV) [7] 튜즈데이 2020.04.17 3616
112105 상상코로나/코로나 특수/청춘의 덫/확찐자의 운동법/아무 말이나 해봐요 [13] Koudelka 2020.04.17 1165
112104 Next Step 예정수 2020.04.17 320
112103 듀나IN...컴퓨터 작업창이 고정이 안되네요 [5] 안유미 2020.04.17 639
112102 선거결과 잡담 [11] 메피스토 2020.04.17 1351
112101 황교안씨는 왜..? [18] 가라 2020.04.17 1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