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625213722808&p=sbsi

 - '아기 만졌다고…' 지하철서 할머니 폭행 '충격'



 기사내용을 보니


 "마시다 만 1.5리터짜리 페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내리칩니다."



 일단 아이 엄마가 그닥 정상적인 상태로 보이지는 않네요. 항의를 하는 것에는 공감이 가지만 방법은....



 그와 별개로 평소 그냥 제 3자가 보기에도 다른집 아이(생판 모르는)를 만지작거리는 어른들의 모습은 그닥 좋게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아이엄마의 표현 말고 수위조절하는 (폭력을 동반하지 않는) 진상질은 필요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화란 것이 점진적으로 바뀌는 것이지만 그냥 생각만 한다고 슬그머니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생긴게 좀 이상해서 그런지 한국이나 중국이나 어딜 가나 아이들이 잘 처다 보고 급관심을 보이는 편입니다.

 

 눈 마주치고 표정개그질을 해주고는 하는데 그 마저도 아이의 부모들 눈치를 보면서 매우 조심스럽게 하죠. 왠지 그래야 할거 같더라구요.


 부모들의 본능적인 보호의식, 경계의식을 건드리는 행동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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