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 22:58
프로요. 깔까말까깔까말까 x 100 고민하다
Kies(삼성 버젼 아이튠즈같은 동기화 프로그램)을 열였습니다.
이 때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갤럭시를 USB 연결할 때 대부분 사람들은 Kies로 연동되지 않게 해놓고 바로 USB로 인식해서 씁니다.
워낙 Kies가 무겁기 때문이죠.
또 여기서 원래 설정을 Kies로 직접 연결하는 설정으로 돌리기 위해 무한 네이버 검색질...(5분 소요)
음 그래 이렇게 해놔야 되는구나
아 kies에서 인식이 그래도 안되네...
또 검색 5분....아...먼저 갤럭시부터 연결해놓고 다음에 Kies를 실행해야 잘 먹히는구나.
왠일인지 Kies를 먼저 실행시켜놓으면 갤럭시를 인식 잘 못한답니다.
버버버버버버벅 하며 Kies가 열리고....
주소록이랑 문자를 간신히 백업해놓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클릭. 어 서버랑 연결이 안돼네 뭐야 이거...
또 검색 ----->
음 뭐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여기서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원래 창 뜨고 10초는 기다려야 그나마 서버로부터 응답이 없습니다.
라는 말이라도 뜬다는 걸 아는데 20분이 걸리고....
그 말이 한 열번쯤 떠야 업그레이드가 된다는데, 내 kies는 계속 응답이 없을 뿐이고.
이게 서버가 폭주해서 그런건지, 내 컴에 문제가 있는지 하여간 안되는 건 안될 뿐이고
조악한 해상도에 무지막지하게 느린 kies에 짜증날 뿐이고...
프로요를 깔면 신세계인지 신세경인지가 열린다는데, 짜증돋을 뿐이고...
하여간 징글맞게 어렵네요.
이거 뭐 아예 기계치나 컴맹은 대리점 직행밖에 답 없네요 (저를 포함해서 ㅠㅠ)
2010.11.16 23:02
2010.11.16 23:03
2010.11.16 23:03
2010.11.16 23:20
2010.11.16 23:36
2010.11.16 23:56
2010.11.17 09:21
(귀신같은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