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30년간 가요계 정리 (7)

2011.04.29 17:11

감동 조회 수:2308

드디어 오늘 끝나는군요

처음에는 그냥 충동적으로 시작한 일인데

하다보니 재미있고 기록으로 남길 가치가 있는거 같아서

계속 여기다 남겼습니다

 

그동안 이글을 읽어주신분께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07년

이미 음반시장은 붕괴되었고 음원이라는것도

수익에 전혀 도움이 안되면서 가요계는 거의

붕괴직전까지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해에 기가 막힌 반전을 이룩하였는데

그건 소위 빅3라 불리는 sm jyp yg 신인그룹의

국민적 사랑 덕분이었죠

 

이당시 소위 1세대 아이돌의 붕괴 이후 아이돌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고 그사이를 발라드가 점령한 상태였죠

 

그러다 동방신기 이후 하나둘씩 다시 시작되기 사작한 아이돌의

등장은 위에 세그룹으로 재편됩니다

 

먼저 이 열풍의 시작은 빅뱅이라는 그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으로 힙합을 추구하는 가수들을

길러내던 양현석은 몇년전부터 알앤비 발라드 가수와

퍼포먼스 가수들을 양성하면서 거대 기획사로 키워냈죠

 

하지만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들던 이시기에

빅뱅이라는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 시작했고 티비 다큐멘터리로

데뷔 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순식간에 많은 10대팬을 확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당시는 동방신기외 많은 남자아이돌이 범람하던 시기였고

아직은 생소하던 힙합이라는 장르는 10대팬들에게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었죠

 

그러다 이해 지드래곤이 솔로로 만들었던 거짓말이 그룹에 맞게

편곡되어 세상에 알려졌고 이곡은 순식간에 음원 차트를 장악했습니다

뒤이어 마지막 인사라는 곡까지 단숨에 차트를 점령하면서

데뷔 1년만에 대상을 받는 그룹이 됩니다

 

또 아직은 아이돌 시장이 10대를 위한 시장이었는데 그걸 바꾸는게

박진영이 만든 최초 걸그룹 원더걸스였죠

이그룹도 처음에는 그저그런그룹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다가

복고풍으로 80년대 디스코 음악을 샘플링한 텔미라는곡으로

순식간에 이그룹은 국민가수가 되었고 이후 걸그룹은

그 어떤 가수들보다 중요한 가수로 등장하게 되지요

 

거기다 소위 후크송이라는 후렴구에 같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이방식은 대중들에게 쉽고 인식하기 좋게 받아들여졌고

그결과 이런 후크송들은 무한 반복적으로 대부분의 대중가요에

사용되었습니다 그열풍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죠

 

그리고 또하나의 아이돌 열풍의 주역이 있었으니 바로 소녀시대였습니다

아이돌 시장하면 빠질수 없는 회사인 sm은 그동안 많은 아이돌

그룹들을 탄생 시켰으며 대부분 큰 성공을 거두었죠

이그룹도 그런 그룹들중 그냥 하나였는데요

 

하지만 원더걸스 이후 일어난 걸그룹의 열풍에 동참하면서

순식간에 큰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이 되었습니다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고

그뒤에 키씽유 베이비베이비 같은곡이 연이어 사랑 받으며

텔미의 원더걸스와 함께 걸그룹 열풍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해에 이런그룹들만 있었던건 물론 아니었죠

특히 기존 그룹들보다는 새로운 가수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였습니다

 

우선 이해 상반기를 강타하여 유혹의 소나타 이럴거면 같은 히트곡을

냈으나 하반기에 불미스러운 스캔들로 아쉽게 된 아이비가 있고

보아처럼 일본 무대에서 처음 시작해  한국으로 역인기를 얻은 비밀번호 486의 윤하

그동안 sm 아이돌 답지 않게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천상지희의 한번더 오케이

10대 밴드 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락 밴드라는 이미지를 씻어준 사랑앓이라는

곡으로 데뷔부터 큰사랑은 받은 에프티 아일랜드가 있었습니다

또 유희열이라는 뛰어난 작곡가를 다시 발견하게 해준 토이의 뜨거운 안녕도 이해에 나왔죠

 

그리고 기존 가수의 인기 행진도 계속 되었는데요

에스지워너비의 4집 아리랑이 그해 최다 판매 앨범이었고

에픽하이의 팬도 러브러브러브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고

씨야와 슈퍼주니어도 전년도 인기를 이어가는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여튼 이해는 어떤 분기점이 된 해였고

다시 가요계의 회복을 보여준 해로 기억될듯합니다

 

대상은 방송국에선 이해에 본격적으로 폐지하였지만

골든디스크는 에스지워너미가 서울가요대상은 빅뱅이 받았습니다

 

 

08년

07년부터 불어닥친 걸그룹과 아이돌 후크송 열풍은 계속되었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건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쥬얼리 였죠

둘다 데뷔한지 꽤 된 그룹이지만 그동안 많은 인기는 얻지 못하다가

이해 러브와 원모타임으로 후크송열풍에 동참아여 대단한 인기를 거뒀습니다

특히 주얼리는 음원으로만 7주연속 1위를 하면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죠

 

또 이해 다비치라는 신인 그룹이 사랑과 전쟁으로

그동안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손담비의 용감한 형제곡 미쳤어

표절 논란등으로 한동안 힘들었던 이효리의 이트라이브곡 유고걸

박진영을 나와 직접 회사를 운영하게된 비의 레이니즘

1년 6개월만에 1박2일 인기를 등에 업고 큰사랑 받은 엠씨몽의 서커스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10여년만에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댄스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라드의 인기도 꾸준했는데

오랜만에 뭉쳐 큰사랑을 받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가지마

김동률이 10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받게 해준 다시시작해보자

백지영과 방시혁에게 제2의 전성기를 준 총맞은거처럼이 댄스천국이던

이해의 큰 사랑을 받은 발라드 가요였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해에 작년 인기를 이어간

빅뱅과 원더걸스의 인기는 대단했는데요

우선 빅뱅은 거짓말의 인기를 이어가 비슷한

취향의 하루하루로 다시한번 큰 인기를 얻었고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대중들에게 10대만의 아이돌로 머물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원더걸스는 그전해 텔미가 워낙 초대박을 이룩해

이해 인기가 매우 위험했는데 뒤이어 이해에 나온

소핫과 노바디라는 곡들이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이해 최고 인기 가수로 만든건 물론이고

걸그룹과 후크송 열풍을 이어가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이해 일본에서 활동을 하느라 국내활동을 소홀했던

동방신기가 미로틱으로 다시 한번 인기를 얻으며 역시 동방신기라는

말을 들으며 그들의 인기를 재확인하였습니다

 

또 기존 아이돌과는 다르게 그룹 활동중 개인활동도 활발한 한해였습니다

태양이나 태연은 가수로 솔로 활동을 하였고

윤아는 40%드라마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대성은 예능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도 사랑 받았습니다

 

이해는 그동안 부진했던 가요계를 무색하게 할정도로

좋은곡들도 많았고 인기를 얻은 가수들도 많았습니다

빅3 대형기획사는 연이은 성공으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아이돌 시장도 거대해지기 시작한 해죠

 

대상쪽은 역시나 방송 3사는 하지 않았고

골든디스크는 동방신기가 서울가요대상은 원더걸스가 받았습니다 

 

 

09년

이해는 소녀시대의 국민적인 사랑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전에 다양한 솔로 활동으로 그룹 활동을 하지 못했던 이그룹은

라이벌 원더걸스가 국민적 사랑을 받는걸 보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대부분 가수들이 연말 활동후 쉬고있던 1월에 컴백하여

지라는 곡으로 단숨에 국내 모든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더군다나 공중파 1위를 9주나 하면서 단순히 히트곡을 뛰어넘어

국민가요 수준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전해 원더걸스의 인기를 뛰어넘는것이었죠

 

특히 이그룹은 원더걸스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예능프로에

나와 많은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인식할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차이는 나중에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되는 결정적 원인이 되구요

 

이후 이해에 나온 소원을 말해봐까지 히트하면서 이그룹의 인기는

국민 가수에 버금가는 엄청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또 이해에는 아이돌 그룹이 가장 왕성한 활돌을 한 시기였는데

07년 빅뱅과 비슷한 시기에 나와 실패를 맛봤던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그리고 바로 전해 누난 너무 이쁘다며 데뷔한 샤이니가 줄리엣과 링딩동으로

가장 먼저 데뷔한 걸그룹이지만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카라가

프리티컬 허니 미스터등으로 소녀시대 라이벌로 등장하였고

ss501이 그해 나온 김현중의 인기에 편승해 네게로란 곡등등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이해 jyp에서 작년에 데뷔했던 투피엠의 인기는 상당하였는데

어게인앤어게인이라는 곡으로 단숨에 짐승남 타이틀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거기다 니가 밉다같은 곡까지 히트하면서

남자아이돌중 가장 앞서가는 형국을 형성하였죠

 

하지만 맴버 재범의 일로 그룹은 큰 위기를 맞았고

극복하기 힘들어 보였지만 6명이 하트비트라는 곡을 히트시키며

재범의 공백을 무색하게 큰인기를 얻었습니다

한마디로 다사다난한 한해라고 할수 있죠

 

그리고 또 이해에는 신인 걸그룹의 엄청난 출현을 봐야했습니다

우선 yg에서 나온 투애니원은 롤리팝 파이어 아이돈케어등이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면서 음원쪽으로 오히려 소녀시대보다 앞선 가수로 등장하였고

sm에서 소녀시대와는 다르게 터프한 매력으로 승부를 시작한 에프엑스

조성모 sg워너미를 성공시켰던 김광수의 야심작 티아라

원더걸스 출신 현아를 중심으로 데뷔한 포미닛

잦은 맴버 교체가 있었지만 가희와 유이를 성공시킨 에프터스쿨등이

제2의 소녀시대 제2의 원더걸스를 꿈꾸며 화려하게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걸그룹 포화 상태는 대중들에게 식상함을 불러 일으키기

시작했고 거기다 대부분 비슷한 후크송으로 나와서 차별화에서도

실패해 슬슬 걸그룹 인기가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렇지만 이해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

손담비의 토요일밤에 다비치의 8282

백지영의 내귀의 캔디 김태우의 사랑비 같은

기존 인기 있던 가수들도 그들의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이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죠

소녀시대와 투애니원 같은 걸그룹들이 국민적인 사랑

을 받으며 그당시 가요계를 풍성하게 하였지만

재범사건과 지드래곤 표절 동방신기 해체등이 연이어 터지며

아이돌 시장의 문제를 얘기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대상은 kbs애서 대상격인 최고인기가수상을 투피엠이

골든디스크는 슈퍼주니어가 서울가요대상은 소녀시대가 받으며

sm 아이돌의 엄청난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10년

새해가 되어도 걸그룹의 인기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선 김광수가 만든 그룹 티아라가 보핍보핍 너때문에 미쳐를

연이어 성공 시키며 단숨에 인기 걸그룹으로 등장하였고

카라가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루팡과 점핑 같은 곡으로

일본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데뷔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투애니원의 캔노바디 고에어웨이와

sm 걸그룹 에프엑스가 뉴에삐오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전년도에 데뷔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던 시크릿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같은곡으로

그리고 신인그룹인 jyp그룹 미스에이의 배드걸굿걸

 역시 신인그룹 시스타의 가식걸 니까짓게 같은 곡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떠한 걸그룹도 소녀시대의 인기를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원더걸스보다 늦게 데뷔하였고 인기도 한동안 뒤쳐졌지만

오히려 이당시에는 원더걸스와  인기 차이가 상당했죠

그건 이해 같이 나온 원더걸스 성적과 비교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음원성적은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인기와 팬덤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음반판매에서 그차이를 알수 있죠

거기다 오 런데빌런 훗 같은 곡들로 거의 1년동안 활동하면서

일본 활동을 하면서도 그인기를 유지하였고요

 

걸그룹 말고 인기있던 가수들을 살펴보면

방시혁 발라드 죽어도 못보내와 예능활동으로

큰사랑을 받았던 2am과 데뷔때부터 큰사랑을

받은 씨엔블루가 외톨이야와 러브로

3년만에 다시 큰사랑을 받았던 에프티아일랜드의 사랑사랑사랑

5년만에 컴백이 무색할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보아

데뷔 15년 댄스그룹의 건재함을 알린 디제이디오씨의 나이런사람이야

오랜만에 컴백에도 큰 사랑을 받은 싸이의 라잇나우등

기존 가수와 신인그룹이 혼재하여 다양한 장르가 사랑 받았죠

 

그리고 이해부터 솔로 여가수 아이유의 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여자가수와는 차별되는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단숨에 큰 사랑을 받은 가수가 되었고 거기다 그녀의 귀여운

외모는 그인기를 크게 확산시켰습니다

임슬옹과 듀엣곡 잔소리와 3단고음으로 화제된 좋은날등이

그녀의 히트곡이었죠

 

하지만 몇몇 가수들은 그인기가 부진함을 보였는데요

재범사태의 후유증을 겪은 투피엠

역시 맴버 교체등으로 인기하락을 겪은 슈퍼주니어

뜻하지 않게 천안함 사태로 피해를 입은

비와 이효리 등등이 아쉽지만 예전 인기에는 실패하였죠

 

정리하자면 이해는 걸그룹 인기하락으로

대중가요까지 다운된 한해였습니다

걸그룹 인기가 대중가요에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알수 있었죠

하지만 소녀시대와 아이유등으로 아쉽지 않은 한해였습니다

 

대상쪽으론 소녀시대말고는 없었습니다

이건 94년 김건모 이후로 처음이었는데요

경쟁가수가 없었다는점과 소녀시대인기가 상당했다는걸 알수 있죠

 

 

 

이상 정말 저만의 30년 가요계 정리였습니다

물론 그냥 기존의 히트곡을 한번 훑는것에 불과했지만

하면서 전 정말 좋았답니다 예전 생각도 많이

나면서 추억에 많이 잠겼거든요

여러분도 저의 글로 추억에 한번 빠지시길 바라며

장장 7번의 긴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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