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5 16:19
기본 스토리..를 제외하고
의사 부인 경린(한수연 분)은 방사선과 직원 동주(김흥수 분)와 바람이 났고..남편이 이해하고 넘어갈 의향이 있어보였음에도 남편이 알아챈 뒤 동주를 찾아가 같이 있는 걸 목격하고 그녀를 데려가려했을때 동주가 그걸 막자..동주를 패려니까 동주편을 듭니다..허탈감에 집에 돌아온 남편 명원(정찬 분)은 술에 취해 한번의 짧은 정사를 벌였던 부인 친구인 지흔(추자현 분)이 경린만을 생각하는 그에게 나는 뭐냐고 이 집에서 나가겠다고 하자..그녀와 다시 정사를 벌입니다..결국 동주가 자기에게 길들지 않을 것이란 걸 알게 된 경린은..그를 벗어나 남편에게 갔다가 경우가 아니란 생각에 그냥 이혼합니다. 지흔(추자현 분)은 다른 출판사로 간 같은 회사 언니가 다시 고용해준 후 도망간 작가(장항준 분)가 책을 결국 써서..다시 출판사에 다니게 되었고..경린이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명원과 어울리기 시작한 장소였던 배팅연습장으로 갑니다..그리고 명원을 만나게 되고..맥주내기 배팅시합을 하면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