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00:51
전화에서 지하 성구보관실에 있는 오래된 냉장고를 열어보고 얼어버린 겔러교수의 시체를 발견한 덱스가 벙쪄하는 사이..트래비스는 신속히 지하실 입구를 막고 밖으로 나갑니다..하지만 밖에서 그에게만 보이는 겔러 교수와 언쟁을 벌이는데..겔러교수는 이미 3년전에 죽었고..미친 트래비스가 종말을 일으키는 일을 같이 하자고 했을때 장애가 있는 그를 막으려다 칼에 찔려 죽었던 것이었어요..트래비스는 그의 살인을 정당화해주던 겔러에게 결별을 고하고..자기만의 길을 향해 떠납니다. 덱스는 뎁이 경찰이 그 지역 검문을 하고 있다는 업데이트를 해줘서 빨리 빠져나가려고 길을 찾다가 트래비스를 자기 제물로 삼기 위해 겔러의 시체를 없애고 겔러의 지문을 곳곳에 남겨 겔러로 경찰의 시선이 가게 만들려합니다.
한편 트래비스는 겔러교수의 블로그-실제로는 자기의 살인 블로그-에 덱스가 올린 그를 도발하려는 글에 답을 남기는데..한때 거짓선지자의 말에 속아서 실수했던 걸 바르게하겠다고 합니다. 덱스는 그게 무슨 말인가 생각하다가..아침 브리핑에서 트래비스가 놓아준 여자 홀리 벤슨을 떠올리게 되고..그녀의 집,보스이자 연인의 집에까지 가서 그녀가 있을 요트선착장으로 향하는데..그와중에 트래비스는 자기를 추종하는 추종세력 중 하나인 둠스데이 아담이란 아이디를 가진 사람을 만나 그와 그의 아내를 설득해 자기의 범행에 동참케 합니다. 결국 보트에 혼자 있는 홀리를 붙잡는데 성공한 트래비스는 보트를 몰고 나가고..죽입니다..그 이후의 벌일 약쑥-하늘의 별이 지상에 물에 떨어져 독이 퍼지는 재앙-의 재앙을 실행하고자 보트에서 독가스를 제조하는데..덱스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보호복을 입고 뒷정리를 하는 둠스데이 아담을 죽이고..짜증나서 쓰레기 봉지를 걷어차다가..트래비스가 다음에 벌일 게 독가스 테러임을 알게 되고..결국 아버지의 설득대로 911에 트래비스가 있을만한 곳을 신고합니다.
한편..뎁과 헤어진뒤 술에 쩔어사는 퀸때문에 DDK의 조력자로 나선듯한 둠스데이 아담의 집을 방문한 바티스타..혼자 집을 지키고있던 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그냥 나가려다 겔러의 책들이 많은 것을 보고 의심을 하자 뒤에서 트래비스가 나타나 큰 십자가로 바티스타를 때려 쓰러트립니다. 그리고는 바티스타의 뱃지를 보며..경찰서에 테러를 가하겠단 결심을 합니다.
이 와중에 바티스타의 여동생 제이미의 남친인 게임 디자이너 친구는 덱스 앞에서 연쇄살인범이 주인공인 게임을 시연해서 칭찬받으려다 욕만 먹고 머쓱해져서 사이코들이 핀트가 나가면 어이없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NEXT BIG BAD????
아울러서..결국 뎁은 자기네 국장이 죽은 콜걸과 함께 있던 사람이었단 걸 알게 되는데..상담하려고 했던 덱스는 바쁘다고 경찰서로 향하지 못하고..그래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