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매치 경기를 보지 않은지 몇년째입니다만, 어째 오늘은 처음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예, 제목그대로입니다.

 

쿠웨이트가 이기길, 다시 말해 한국이 지길 바라는 괘씸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네요.

 

답없는 축협, 각하 정권을 롤모델로 삼은 듯한, 근원적인 시스템부터 썩어 문드러진 꼴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관심을 끊었더랬죠. 딱히 축협에 국한된게 아니라 한국 축구계 전반에 걸친.

 

그렇다고 한국 대표팀의 패배를 바라는 건 참 옹졸한 놀부 심보겠지만 속마음이 그러네요.

 

헌데 이거 정말 질지도 모르겠는데요? 쿠웨이트가 어웨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진영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는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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