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송파 동네 맛집들

2013.05.20 19:03

12345678 조회 수:4134

얼마전에 송파 거주 동네 친구 구인 글이 있었지요(http://djuna.cine21.com/xe/?_filter=search&mid=board&search_keyword=%EC%86%A1%ED%8C%8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5857818)
저는 이제 담달이면 송파를 떠나지만, 송파 거주인들이 꽤 많은 것 같아 그동안 개척해놓은 동네 맛집들이나 소개하고 갈려고 해요.

참고로 저의 입맛은 그냥저냥이지만 까탈스럽기로 어디 빠지지 않는 신랑님에 의해 어느정도 인정된 집들입니다.

지도, 사진 이런거 없어요..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다른 블로거분들이 친절히 알려주실거에요.

 

가락시영아파트 근처

 

송파감자국 (가락시영아파트 옆 골목시장 근처): 어느 블로거말로는 송파 3대 감자탕 중 하나라는데, 집에서 끓인 감자탕 맛이에요.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간판만 봐도 오래된 집 티가 납니다. 다만, 1인분은 팔지 않고, 오래된 가게가 그렇듯 작고, 그리 청결하진 않아요. 자리가 없을 때가 많아요.
풍년해장국 (엄마손 백화점 맞은편): 송파 3대 감자탕 집 중 하나라던데요. 꽤 유명하지만 그닥 제 취향은 아니에요. 국물이 꽤 매워서 가끔 매운게 땡길때 갑니다. 고기가 좀 퍽퍽하고 약간 누린내가 나서 저는 주로 우거지탕을 먹어요.
콩나물해장국 (송파감자국 바로 옆집): 전주에서 먹었던 극강의 콩나물해장국에는 비할 수 없지만, 술먹은 다음날 아침 해장하러 갈만한 동네 식당이에요. 요새는 이런집도 흔치 않죠..
부산밀면 (엄마손백화점에서 배명고 방면으로 쭉 가다보면 오른쪽): 제가 경주랑 수원에서만 밀면을 먹어봐서, 부산 밀면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여름에 자주 갔었어요.
등대자연산막회 (석촌역 근처 먹자골목? 안): 작은 동네횟집인데, 가격은 절대 동네 횟집이 아닙니다. 사람이 항상 많아서, 10시나 넘어야 빈자리가 나요. 저도 삼고초려끝에 딱 한번밖에 못가봤어요.
가쪼피아 돈까스.우동(일신여상/잠실여고 근처): 작은 동네 일식 돈까스집이에요. 여름에 냉모밀 먹으러 가끔 갑니다. 동네에서 끼니 때우기 괜찮은 집이에요.

 

신천역 근처

 

알천생태찌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건너편): 생태찌개도 맛있고 해산물이나 문어도 맛있어요. 하지만 비싸요.
해주냉면(신천 모텔골목? 근처) : 유명한 매운 냉면집이에요. 오후에 가도 줄서서 먹어요. 요즘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냉면보다는 셀프로 떠다마시는 육수가 맛있어요.
큰손닭한마리(신천역과 성당 사이?): 간판에 큰 닭이 있어요. 가게도 엄청 넓고, 들어가면 모든 테이블에 소주가 1병 이상씩 놓여 있는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어요.
장원보쌈 (큰손 닭한마리 맞은편 근처): 오래된 보쌈집이에요. 보쌈, 족발 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파오파오 (신천새마을시장 안 어딘가): 남편이 없으면 저는 여기 못찾아가요. sbs 달인 어쩌구 하는 프로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데, 새우만두 맛있어요. 나머진 so so. 좀만 늦으면 새우만두는 다 동나버립니다.
돈까스의 집 (잠실학원사거리 근처): 크림스프 나오고, 밥이랑 빵중에 선택해서 먹는 옛날 돈까스집이에요. 위치가 애매해서 자주는 못갔네요. 가보진 않았지만 바로 근처에 알천 생태찌개집 사장님 동생분이 하신다는 알천 동태찌개집도 있어요.

 

기타
매봉집 (석촌호수 (동호) 근처): 돼지갈비집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삼광호수집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로 선지국을 주는 것도 좋아요.
오향가 (경찰병원 근처): 오향족발과 짬뽕을 파는 집이에요. 짬뽕만 먹어봤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묵직한 국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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