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규직이 원래 정규직에 못미치는 고용조건을 비유하기 위해 이전부터 쓰이던 단어더군요 그런데 기업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정책적으로 도입하려 한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일전에 다보스 포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 컨센서스를 잇는 다보스 컨센서스를 제안했는데 미국의 신자유주의 전략인 워싱턴 컨센서스를 마치 경제발전의 맥락에서 사용해서 흠칫 놀랐었네요
그들의 입장에선 자본과 기업의 이익이 경제발전이겠지만 맥락을 벗어난 단어사용이 참으로 '창조적'이네요
용사도 그렇고
영 마음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