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6 14:05
듀게의 모 님에게 물어보니 그 분도 말리시긴 했는데 계속 미련이 남아서요.
직장을 옮기면서 1주일 정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여행을 가볼까 여기저기 뒤지다가 모 여행사에서 오사카 항공과 숙박을 택스 포함해 30만원 안쪽으로 파는 걸 보고 정신이 번쩍!
거의 20만원 가까이 저렴한 금액이고 마침 해외 여행 간지도 오래되서 가볼까 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만류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듀게의 모 님도 그렇고 어제 밥먹으면서 식당 여사장님에게도 말했는데 이럴 때 무슨 일본 여행이냐고 꾸지람을...(마침 뉴스에 일본 관련 소식이 보여서)
오사카&큐슈 쪽은 오염이나 지진 피해로부터 자유롭다고 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듀게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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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18:07
오히려 관광객이 몰리지 않을 지금이 기회라면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칸사이나 큐슈는 지진의 여파가 전혀 없는 것과 다름없고, 거기 있는 제 지인들도
진짜 아무 일 없는, 마치 딴 나라에서 일어난 일인듯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