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간 듀게만 들어오면 요상한 영상을 틀어준다는 광고가 계속 떴어요.

뭐 그냥 신경끄면 될 일이지만 이게 맞춤광고 아니던가요?? 

뭔가 제 컴퓨터에서 웹사용한 기록을 바탕으로 띄우는 거요. 

그래서 며칠 전에 캐시랑 사용기록을 싹 지웠더니 이젠 그 광고가 안 떠요. 

대체 무슨 사이트 때문에 이 광고가 떴던 것일까요. 

저는 거의 듀게용으로만 이 컴퓨터를 씁니다. 모바일에서 사진첨부하는 방법을 모르거든요. 


동거인을 의심해야하는 것인가...

당분간 사용기록들을 모니터해볼까요..ㅋ


...



한번 구독을 하면 저는 거의 끊지를 않아요. 귀찮아서도 있고 언젠가의 쓸모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플티비 왓챠 디즈니 아마존 웨이브 티빙 쿠팡 유투브 게임패스 플스플러스가 현재의 구독리스트예요. 

게임패스는 합류 전에 구매해버린 디아블로4와 개별구매한 발더스3만 몇개월간 주구장창했어요. 

생각해보니 웬만한 AAA 게임 하나는 얼티밋에디션같은 걸로 살수 있는 돈이네요. 아까워라. 

하지만 구독서비스 호더가 되어버린 저는....

지금도 끊으려고 생각하니 게임패스 라이브러리의 게임들이 갑자기 재밌어보이네요.

돈이 아까우니 헬블레이드2라도 해봐야겠습니다. ㅋ 사놓고 거의 안 쓴 엑박용 헤드셋을 쓸 때가 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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