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보면서도 내가 이걸 왜 보는지 잘 모르는 가십걸 잡담입니다.

과연 블레어가 루이와 결혼을 할 것인가 궁금했는데 결혼을 하긴 했어요.


Gossip.Girl.S05E13.HDTV.XviD-LOL.avi_001412786 

Gossip.Girl.S05E13.HDTV.XviD-LOL.avi_002399480



아래는 시즌5 13화 내용


척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있을 때 블레어는 루이와 결혼하겠으니 척을 살려달라고 신에게 빌었고 

척이 살아나자 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루이와 예정대로 결혼식을 하는데

루이는 블레어, 댄의 관계를 의심해서 결혼식 전까지 댄&세리나는 가짜 연인관계 시작, 사실 세리나는 댄을 좋아함


사라졌던 가십걸이 네이트에게 연락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네이트는 지난 교통사고가 사촌 트립이 꾸민 짓이었다는 걸 알게되고 할아버지 앞에서 자백을 받아냄


척은 블레어의 결혼을 방해할 생각이 없었지만 블레어 엄마의 부탁으로 결혼식장에서 블레어를 만남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우린 함께 할 수 없다, 뭐 이런 내용인 블레어와 척의 대화를 

(복수할 타이밍에 잘 나타나는)조지나가 촬영하고 그걸 척에게 선물이라며 주고 떠남


결혼식 중에 가십걸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도착. 조지나가 촬영했던 블레어와 척의 대화.

블레어 뛰쳐나감 하지만 다시 돌아오고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됨


누가 가십걸에게 동영상을 보낸 것인지는 아직은 모름. 하지만 세리나, 댄, 네이트 모두 각자의 이유는 있어보이지만..


결혼을 하긴 했지만 루이는 블레어에 대한 애정이 식었고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돌아섬

루이의 결혼 서약서를 댄이 대필했다는걸 블레어가 알게 됨

블레어는 결혼식 피로연이 끝나기 전에 댄에게 부탁해서 어디론가 떠남

척은 마음이 바뀌어서 블레어를 잡고싶어함


XOXO Gossip Girl은 조지나였음. 조지나가 계속 가십걸이었는지, 이번에 새로 나타난 가십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짧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뭔가 기네요. -_-;;




세리나는 댄에게 고백했으니 계속 밀어붙일것 같지만 

소설가로서 인정받고 싶은 댄은 셀리브리티인 세리나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데, 이 둘은 잘 될 것 같진 않고요,


이제는 댄과 척 두 사람이 블레어를 향해 있는 상황인데, 흠 모르겠어요. 

어찌되었든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지속해야하는 블레어가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되는지. 왕실의 권력다툼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겠고

네이트 쪽에서는 할아버지의 교육방식 때문에 서로 영원한 경쟁자 사촌 트립, 이번에 새로 관심 가지는 아가씨 얘기.(하지만 네이트 비중은 너무 작아서...안습)

가장 궁금한건 전에 대학교에서 잠깐 만났던 "진짜" 찰리 로즈가 언제 나올지인데...



이번화는 오프닝이 인상적이었는데 세리나가 꿈에서 마릴린 먼로가 되어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를 공연하는데 

오드리 햅번 블레어가 나타나더니 모든 남자들이 오드리 블레어에게로 가는 상황. 

블레어에게 댄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그런 불안함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여전히 당연하게도 블레어는 오드리 햅번으로...ㅋㅋㅋㅋㅋ


댄이 제일 먼저 오드리 블레어에게로 가네요. 푸핫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4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23
126067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4.25 454
126066 에피소드 #86 [4] Lunagazer 2024.04.25 77
126065 프레임드 #776 [4] Lunagazer 2024.04.25 82
126064 ‘미친년’ vs ‘개저씨들‘ [1] soboo 2024.04.25 987
126063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66
126062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132
126061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상수 2024.04.25 363
126060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Sonny 2024.04.25 1470
126059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56
126058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248
126057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438
126056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346
126055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205
126054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255
126053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123
126052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61
126051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260
126050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7] 로이배티 2024.04.24 620
126049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72
126048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