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6 16:20
아래 머리카락 치실 이야기에 손가락으로 코 안파는 사람 없다는 말이 있어서 생각났는데...
전 고등학교때까지 손가락으로 코를 판다는걸 상상하지 못했어요...
코푸는 소리도 남들이 들으면 비위 상할까봐 화장실에가서 코를 풀었고.. 코를 파야할때도 화장실에가서 휴지를 막대기처럼 돌돌말아서 코를 팠어요. (여고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그러던 어느날 친한 친구가 교실에서 손가락으로 코를 파는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손가락으로 코를 팔 수 있다니!!! 충격...
이후로 애용합니다. =_=a
제가 특별히 깔끔하거나 유난떨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뭔가 더 충격적이었어요;
그러니까 다른 더러운 짓은 잘도 하면서 손가락으로 코만 안팠던 거죠;;
요즘도 집밖에서는 휴지를 말아 파거나 하지만 적어도 매번 화장실로 달려가서 파지는 않아요;; 감기 심하게 걸렸을때는 요즘도 화장실에가서 풀기도 하지만...
그런데 이런 사소한 것들.. 아래 드라이기로 특수 부위; 를 말리는 이야기처럼
사적인 부분이라 그런지 사람마다 은근히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딱히 더 더럽거나 더 깔끔해서 라기보다 단순하게 그런 세상을 몰랐기 때문에 충격적인 것들도 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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