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진이인이의 세번째 한복을 샀습니다.

 

 

 

진이인이가 맨 처음 입어본 한복은 돌잔치 때...

왼쪽이 인이, 오른쪽이 진이입니다.

이 때부터 인이 얼굴이 더 갸름했군요. ㅎㅎ

 

 

 

 

 3살 때 사서 3년 동안 잘 입은 두번째 한복.

역시 왼쪽이 인이, 오른쪽이 진이입니다.

 

 

 

 

이번에 새로 산 세번째 한복입니다.

마눌님이 동대문에서 싸게 샀다네요.

진이에겐 노란색, 인이에겐 다홍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아빠! 우리 이쁘죠? ^ㅇ^

 

 

P.S. 1

  

 

 

카페 '일 피노'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빠진 인이진이.

저희집엔 없는 거라 완전 신세계! ^^;;

 

 

P.S. 2

  

 

 

요즘 진이인이가 주산공부를 해요.

선생님이 집으로 오셔서 가르치십니다.

함께 공부하다 진이가 화장실 간다고 나가더니

몇 분 후 문 밑으로 이게 스~윽 들어오더래요.

 

 

 

 

선생님, 저 똥이 안 나오던데

다시 저 주판공부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혜인이에게 전해주세요.

혜인아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나 똥이 안 나와서...

그래도 괜찮지? 그럼 난 이만.

 

 

퇴근해서 이 편지 보고 한참 웃었네요. ㅎㅎ

에구... 요 귀여운 녀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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