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를 보고 미야자키 아오이에게 반했었는데요..

 

나나의 하치스러운 연기만을 기대하고 갔는데 더 성장했더라구요

 

우리 미야자키 아오이짱..

 

전반부는 그때보다 성숙된(그땐 지금보다 더 만화같은 연기였는데)귀여움과 밝음 그리고 후반부는 사랑의 아픔에 죽을 것 같이 아파하는 그러면서도 담담해하는..

 

영화 자체는 영혼의 동반자같은 사람을 준비하지 못한 이별로 보내야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은 초강추입니다.

 

특히 아오이짱의 마지막 라이브때 저도 울게 되더군요.. 소라닌 노래 가사 자체가 마음을 후벼파요

 

나는 잘지내니까 너도 잘지내길 바란다는..ㅜㅜ

 

그나저나 일본도 정부에서 멍청하게 굴어서 긴 불황이 왔다고 들었는데 우리도 곧 비슷해지겠죠?

 

 여기나 저기나 젊은이들에게는 정말 회색하늘만 있는 것같네요

 

누군가의 죽음 이후 다시 뭉친 밴드라는 클리셰가 비슷했던 정진영,장근석의 "즐거운 인생"보다 훨씬 좋았어요

 

**이제 일본영화는 강변 CGV에서만 해주나봐요..골든 슬럼버나 소라닌이나 하는 데가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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