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1 21:33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가 안들어 있어서 흥미가 나질 않았는데 키스앤크라이를 통해서 그런 컨셉에 맛들여서 나가수도 보게 됐습니다. 옥주현 나오기 전까지 봤는데 대중의 취향이나 선곡이 따라 갈리는 희비일뿐 순위는 별 의미없다 싶을 정도로 다들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맘에 드는 노래가 인정받지 못할 땐 안타까웠습니다.
박정현이 편곡한 부활의 소나기가 7위 할 때가 그랬습니다. 이 건 곱씹으면서 음미해야하는 노래인데 임팩트가 중요한 경선에선 불리했다 그리고 대중의 취향과 맞지 않았구나 싶었죠.
앞서 좋아하던 가수가 없었다고 했는데 보아의 넘버원을 부른 이소라나 박정현이 색다른 시도를 할 땐 본인의 히트곡보다 좋았습니다. 뭔가 비슷비슷한 요즘 노래와 다르더군요.
덧붙이자면 외모도 음색도 비슷한 박정현이 보아의 넘버원 불렀으면 재밌을 뻔 했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958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8460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8677 |
9 | [나가수] 예능감 상승하면서 겟올라잇~~ [3] | soboo | 2011.06.06 | 2377 |
8 | [혹시 뒷북?] 신박한 스무고개(?)게임 [19] | 떼인돈받아드림 | 2014.06.13 | 2314 |
7 | [듀게유머] <나는 가수다>를 본 박완규의 독설?! [1] | 코기토 | 2011.03.14 | 2221 |
6 | [자동재생 주의] 소라 누나가 싫어하는 것. [2] | 자본주의의돼지 | 2011.06.02 | 2207 |
5 | 오늘 나가수 후기 : 일등이 누구건 난 소라언니가 있어서 행복하다능. [2] | misehan | 2011.10.30 | 2186 |
4 | 하루 늦은 나가수 잡담 (알고 보면 찬양글) [5] | sweet-amnesia | 2011.05.30 | 1992 |
3 | 바람이 분다 (여자 정혜 뮤비) [4] | 나보코프 | 2012.07.16 | 1631 |
» | 나가수 다시보기 하는 중인데 [1] | troispoint | 2011.07.21 | 1254 |
1 | 피터 잭슨이 페이스북에 올린 The Hobbit 두 번째 프로덕션 영상!! [3] | 빛나는 | 2011.07.14 | 999 |
박정현의 소나기는 가사가 어려워서 전달이 잘 안됐을 것 같고요, 역시 알려지지 않은 곡이라..
박정현은 강약의 조절이 흥미로워요. 그런 의미에서 비교하자면 옥주현은 강,강,강,강이라 재미없고요.
저는 다시보기할 때 박정현 김범수를 반복해서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