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4 17:10
1. 시얼샤 로넌 볼 때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이었는데...
지금 한나 스틸컷 보다가 생각났어요.
신일숙 캐릭터를 실사로 보는 느낌이예요.
하얀 피부에 길고 구불거리며 약간 부스스한 금발머리. 그리고 약간 긴 얼굴형.
저만 그런가요?
(주변인들은 시얼샤 로넌이 누군지도 몰라서 맞장구를 쳐줄 수가 없어요...)
2. 고양이 지식이 전무하지만, 집 마당에다 길냥이 사료를 주고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듀냥클에게 감사. 항상 듀게에서 보고선 아하! 한답니다.)
어제 처음으로 고양이캔을 줬는데
자주 오는 한녀석이 (밥 달라고 따라다니면서 이옹대는 삼색미녀님) 먹고 나서
(제가 안 보는 사이) 응가를 저지르고 도망갔더군요.
응가 발견 후 처치를 고민하느라 잠깐 집안에 있었는데
좀 있다가 치우려고 나갔더니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도 이랬던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그때도 삼색미녀님이셨네요)
그때는 "냥이도 자기 똥 먹나?" 이런 생각을 (헉;;)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마른 생선을 준 날이었는데 흥분하고선 먹은 다음에 응가님을 잔뜩 배출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역시나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응가방출)
길냥이 카페에서 정보를 검색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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