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2011.03.25 00:52

쿠융 조회 수:1543

 

 

 

 

첨밀밀이 감동적였던건  사랑을 오랜 인연으로 그려냈기 때문이지요

 

동양적 감수성으로 인연에 대한 뭉클함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작년 가을 무렵부터  인연에 대한 생각을 깊히 하고 있는데  ....... 

 

 많은 시간 힘들었기에  더 이상 마음 아프지 않기 위해

 

상대를 탓하기 보다  제가 노력해야 될 거 같아요    

 

 

 프렌즈등의  인기 장수  드라마가  준 가장 큰 감동은  끝까지 함께 한

 

그들의 우정  결국 인연였다고 생각해요    인생뿐 아니라  픽션에서도

 

캐릭터 만들기보다 중요한게  관계 결국 세월에 따른   인연의 의미를

 

잘 살려내는게  감동을 주는 비법 아닌가도 싶네요     

 

 

그래서  단기간에  제작 방송 되버리고 마는 한국 드라마보다  인연의 감동을

 

잘 살려내는 쪽은 장기간에 걸쳐  만들어지는  미국 드라마들 같기도 합니다.

 

시즌이 거듭될 때 마다  오래된 와인처럼 늙어가는  미국 배우들의 우정과 인연

 

그리고  노화 과정이 아름다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20
104290 진짜 별 거 아닌 맞춤법 질문입니다. [3] nishi 2011.03.24 1309
104289 사장님 나빠요? [7] 이과나 2011.03.24 1901
104288 여러분은 이사람 참 아깝다 라고 생각한 배우가 있으신가요?? [14] 魔動王 2011.03.24 5072
104287 오늘따라 일이 손에 안잡히더구만요 [3] 사람 2011.03.24 1627
104286 박칼린씨 말입니다 [7] DJshy 2011.03.24 5663
104285 고약한 스릴러-악마를 보았다 [3] 아이리스 2011.03.24 1786
104284 80년대 청춘스타들 [9] DJshy 2011.03.24 3484
104283 포스터를 통한.. 영화 제목 질문 [2] jack 2011.03.25 1096
» 인연.. [2] 쿠융 2011.03.25 1543
104281 벤폴즈공연 예매했어요! [5] 윚퐂 2011.03.25 1353
104280 [3] 푸른새벽 2011.03.25 1317
104279 [벼룩] 책 벼룩과 CD 벼룩이 한 글에!! (장점이 아닌 듯-_-;;) [5] Chekhov 2011.03.25 1967
104278 오늘의 예능에서 발견한.. [2] 라인하르트백작 2011.03.25 1797
104277 세상에서 제일 싼 년… '엄마는 창녀다' [43] 黑男 2011.03.25 10570
104276 탐나는 남의 별명, 닉네임, 아이디 있으세요? [9] 아.도.나이 2011.03.25 2351
104275 [상담글] 귀가시간으로 인한 부모님과의 마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3] la vie devant soi 2011.03.25 3255
104274 [우행길] 31. 설탕, 탄수화물 끊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세로토닌 촉진법. [17] being 2011.03.25 5678
104273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말 [1] Montmorency 2011.03.25 1497
104272 [바낭] 어제 길 걷다가 본 사람 [1] Rockin 2011.03.25 1691
104271 혹시 지난주 나는 가수다에 이소라가 하고 나온 목걸이 어디껀지 아시는 분 [1] 난데없이낙타를 2011.03.25 17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