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 21:43
2024.05.26 22:21
2024.05.26 22:44
저도 oldies님 댓글처럼 웨이스트랜드는 분노의 도로 이후의 얘기를 다룬 속편 기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노의 도로 홍보하던 시기에 이미 이 웨이스트랜드와 퓨리오사 프리퀄 계획이 있다고 밝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후 워너랑 보너스 지급 문제로 법적 분쟁이 생기면서 미궁에 빠졌고 거의 9년만에 퓨리오사 영화라도 나왔네요.
매드맥스 영화가 장르팬들에게 대호평받는 것과 별개로 전체 관객들에게 생각만큼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걸작이라고 칭송받았던 분노의 도로도 극장수익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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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creenrant.com/upcoming-mad-max-movies-in-development/
위 기사의 내용은 말씀하신 바와 다르네요. 조지 밀러가 [분노의 도로] 공개 후에 '현재 [Mad Max: The Wasteland]라는 제목의, [분노의 도로] 이후 맥스의 이야기를 다룬 속편 각본을 준비 중'이라고 발언한 적은 있지만, 이후 2022년 [3000년의 기다림] 공개 무렵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The Wasteland] 각본은 "아직 완전히 여물지 않았다"고 했다네요. 그 뒤로는 소식이 없고요.
한편 위 기사에서는 조지 밀러와 각본가 닉 라소리스가 [분노의 도로] 각본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분노의 도로]보다 1년 전을 배경으로 맥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는 중편 소설을 쓴 적이 있고, 이것을 [퓨리오사]와는 또 다른 프리퀄로 발전시킬 의향도 있다는 언급도 있네요. 이쪽이 theforce 님께서 기대하시는 바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쪽이든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은 알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