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0000이면 24시간으로 나누면 시급이 3000원이 좀 못 되네요.

제가 알기로는 다른 직업은 원칙적으로 최저임금이나 초과근무수당을 지켜야하는 걸로 아는데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간병인의 사용자가 된다면 돈 더 얹어드릴 것 같아요. 

그래서 일주일 중 하루라도 다른 분으로 아웃소싱해서 몸도 마음도 쉬실 수 있게요.


한국은 정말 인건비가 너무 싼 것 같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4326


그런데 2014년 2월 11일, 박근혜 정부의 보건복지부는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부실한 의료 공공성의 개선에는 턱없이 부족한 방안을 보고했다. 여기서 보건복지부는 선택진료비, 병실료차액,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방안의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모두 4조6000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는 연간 1조15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0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자료를 근거로 따져볼 때, 선택진료비만 해도 약 2조1700억 원이었다. 이것을 완전히 폐지하려면, 당시의 금액으로 따져도 여기에만 연간 2조1700억 원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병실료 차액과 간병의 급여화에는 2010년 기준으로 약 4조 원이 필요하다. 결국, 3대 '비급여'의 제대로 된 급여화에는 최소한 연간 7조 원 이상의 재정이 필요하다.


자료를 찾아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실제로 보험 적용되면 돈 때문에 안 쓰던 사람들도 더 쓰게 되어서 훨씬 불어날 텐데 국민들이 돈을 더 낼 의향이 있는지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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