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5 19:32
1.
뭘 해도 안 될 것 같은 애잔함과 동준군에 대한 막연한 호감으로 인해 관심'만' 갖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고 알짜 유닛을 조합해 나왔습니다만...
하필 오늘 큼지막한 떡밥이 쿵 쿵 떨어져버린 영향인지 대표적인 아이돌 덕후 집합처인 모 사이트에도 뮤직비디오 글 하나 올라오지 않은 애잔함에 저라도 여기에 올려 봅니다. (누가 본다구;)
'추격자' 앨범입니다. 으하하. 이건 뭐 팀킬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하나요.
뭐 괜찮습니다. 뒤늦게 입덕한 저 6천명(실제 숫자는 그 절반에 가깝겠지만)이 팬싸인회 잡히면 앨범 열 장씩 더 사 주겠죠 뭐. <-
무럭무럭 자라나는 덕후력을 보면 이 팀의 미래는 여전히 밝습니다.
음원 순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뭐,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단 스윗튠을 버리면 됩니다(...) 이 분들 최대 히트곡이 카라의 '루팡'이었던가 그럴 거에요. 하하;
뜨기 전엔 나름 고마운 존재. 뜨고 나면 계륵이 되는 것이 이 팀의 정체성이라 하겠습니다. 쿨럭;
어쨌거나.
명수군도 기뻐할 거에요.
3.
번외 잡담 글에도 편애는 빠지지 않습니다.
+ 덤으로 위에서 빠진 노땅 두 분도 사진 한 장씩.
잘 생겼네요.
2013.03.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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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22:35
2013.03.25 23:00
2013.03.25 23:38
니에에? 동준이가 메인보컬이 아니라고요? 전 지난 3년간 줄곧 얘를 메인보컬로 알았는데요 -ㅁ-;;
2.
저도 요번에 느낀 게, 스윗튠을 버려야합니다--;;; 스윗튠의 작업물 자체가 내꺼하자에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인 거 같아요. 그나마 카라니까 그만큼 살려낸 거고, 인피니트니까 이런 퀄리티로 보이는 거에요. 작년 가요대전 블루 보고 스윗튠이 가수빨이었구나 했는데 이번에 보니 인피니트에게 단단히 효도받고 있어요.
+당장 버릴 수는 없죠 ^^;;하지만 이젠 모험이랄지 새로운 시도를 할 시기가 온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상보다 그 시기가 빨리 온 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