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3 22:25
1.
이제는 당당한 탑 클래스 아이돌. 그리고 그 중에서 엑기스(위험한 발언...;)로 추린 유닛 씨스타19의 컴백 주간이었습니다.
유닛이 여덟명(...) 완전체 유닛으로 여덟명 넘기는 팀도 드문 와중에 참 신기한 경우죠.
원래 중국 활동용 유닛이고, 저 중 둘은 슈퍼주니어 본진의 멤버가 아닙니다.
근데 뭐랄까. 본진에서 보컬, 댄스, 비주얼을 알짜로 추려서 구성한 팀이라 그런지 어째 완전체일 때보다 퍼포먼스는 좀 더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괜히 생각난 김에 찾아봤더니 김희철 제대(인지 소집 해제인지)는 올 8월이군요. 빠른 것 같기도 하고 느린 것 같기도 하고... (당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소리죠ㅋ)
3.
인피니트-H는 스케치북에 출연했구요.
스케치북의 라이브 분위기도 좋고 '왜 이 노래로 활동 안 한거야!!!' 라고 생각했던 '빅토리어스 웨이'를 불러줘서 더 좋습니다. 전에도 한 번 하긴 했었지만 이게 더 좋네요. ^^;
그리고 물론 '스페셜 걸' 무대에는 피쳐링 범키가 직접 출연해줬구요.
내친 김에(...) 오늘 인기가요의 깜짝 선물까지 얹어 봅니다.
노래는 '네가 없을 때'이고 그러므로 당연히 자이언티가 함께.
기획사가 돈을 들여 이렇게 찍은 거라면 참 대단하고, 방송국에서 만들어준 거라면 참 고맙고(?) 뭐 그렇습니다. 하하.
이렇게 방송사별로 이 곡 저 곡 돌아가며 다양하게 활동이라니, 정말 지긋지긋한 얘기지만 이 회사 사장님 너무 맘에 들어요!!!
4.
꼬꼬마 뉴비 남자 아이돌 중에 조금씩이나마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 팀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거는 언제나 그렇듯 허랑방탕하게 '한 달만에 출근을 했더니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복도에서 떼창으로 노래를 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니 믿지 마세요. <-
일단 광수네(...) 유일한 남자 아이돌인 스피드.
후렴구 멜로디가 분명 굉장히 귀에 익은데 뭔지 모르겠네요. 표절 뭐 이런 얘긴 아니구요. 80년대 유행했던 팝들 스타일인데 그 중에서도 느낌이 많이 비슷했던 게 분명 있었던 것 같아서.
암튼 광수네라는 선입견-_-을 버리고 보면 군무도 잘 다듬어져 있고 노래도 그럭저럭 하구요. 꽤 갈고 닦아서 내보낸 사람들 같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만 '한 방' 비주얼 멤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그리고 두 번째는
전 유아라만 믿고 갑니다만 괜히 머리 굴리지 말고 당분간 그냥 이런 컨셉 유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구요.
팀명이 DMTN 이라길래 이건 또 무슨 뉴비냐... 하고 있었는데.
'달마시안' 이네요(...)
뭐 그간 활동하면서 아이돌 팬들에게 이름은 어느 정도 알렸어도 어차피 제대로 된 인지도는 지하 3층 정도였으니 이름 갈아치우고 신인처럼 활동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이 팀도 보면 노래나 춤은 다른 팀에 쳐지지 않고 곡들도 많이 구리거나 하진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과연 이렇게라도 잘 풀릴 수 있을지...
그리고 그저 양지원이 예뻐서 올려 보는 배치기 영상.
마지막은
또 멤버를 추가하길래 기획이 참 총체적 난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Figaro' 이후로는 안무 구성이나 노래나 기타 등등 무대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종합적으로 가장 훌륭하네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하긴 인긴 없어도 이제 4년차니까요.
6.
마지막은 그냥 기타 등등으로.
- 함수 앰버와 티아라 은정(...)은 요즘 이러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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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간 중간 인피니트 예전 인터뷰와 영상보며 버텼다는 건 비밀로 해주십...(이럼에도 유스케는 놓쳐서 천원주고 쿡티비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