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0 13:25
좋은 변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엔 그랬습니다. 7시에 일어나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계획을 세워놨는데
9시에 일어났네? 이런 썩을! 아아..하면서 하루를 망칩니다.
요새도 계획을 세우긴 합니다. 이런저런 일을 해야지.
어떻게든 꾸역꾸역 느릿느릿 해치우긴 하고, 긴장감이 없진 않지만
원래의 계획대로 가지 않았다고 큰 스트레스는 안받아요.
안좋은 변화같긴 한데,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장점은 있네요.
그냥 게으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