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5 16:48
세레나의 집안은 엄마의 자수로 인해 폭탄 맞습니다. 호텔 앞에는 기자들이 진을 친 상태고 집안에는 루퍼스와 윌리엄 모두 릴리를 돕기 위해 와있습니다. 심지어는 할머니
씨씨까지도요..우울한 마음에 힘들어하던 릴리는 잡지사에서 현대판 귀족이란 제목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싶단 연락을 받고 단장을 합니다. 한편 릴리의 동생은 딸내미를 데리고 릴리를 위한답시고 나타나지만..딸내미 찰리가 세레나로 대표되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 문화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려고 과보호를 합니다. 세레나가 동네 구경시켜준다고 데려가서 이것저것 사입히는 상황을 우연히 같은 옷가게에 들어가서(사진 찍을때 추억을 되살린다고 레오타드를 산다고 갔다가)목격하자 세레나가 사준 모든 걸 다 환불처리해서 돌려주라고 합니다..한창 멋부릴 청소년기인 찰리는 엄마가 황급히 데려가려하자 사라져버립니다..
한편 댄과 블레어는 키스 이후로 참 애매하게 보냅니다..이 와중에 척은 블레어가 마음이 변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이유를 알려고 댄-그동안 베프역할을 해온-을 찾아가고..슬쩍 댄을 떠보자 댄은 블레어 칭찬을 평소와 다르게 해댑니다..그래서 척은 댄이 키스한 걸 알아채고는 망신을 주겠다고..잡지사에서 하는 촬영에 부릅니다..블레어가 꽂아줬다는 말로..하지만..블레어는 키스 이후로 척에게 돌아가야겠단 마음이 강했던 것이고..척이 댄을 촬영현장에 불러서(자신도 척의 술수로 인해 W에서 자신을 불러서 온 거라 생각하고 왔다가)자신과 만나게 해서 망신감을 갖게 하는 걸 알아채자 척에게 질려합니다..한편 이 와중에 완전 왕따된 바네사가 댄과 블레어가 키스했단 걸 알아챕니다. 그리고는 세리나에게 이르죠..전화로 이르려다가 전화를 세리나가 안 받으니까 메시지를 남겨서..
한편 릴리가 기대했던 촬영은 릴리의 스캔들 문제로 캔슬되고..윌리엄과 세레나 에릭만 찍자고 잡지사에서 초청합니다..릴리는 마음이 상한 상태..그래서 루퍼스가 화합책을 마련합니다..모두가 함께 하는 가족 사진..릴리가 존경하는 사진가도 불러와서 너무나 아름다운 가족 사진을 찍게 되는 사이..
블레어는 지긋지긋한 척도 아닌 댄도 아닌 제 3의 왕자를 기다리는데..어떤 남자가 구두 한짝을 들고 세단을 타고 뉴욕에 내립니다..바로 시즌 초반에 파리에서 만났던 진짜 왕자님 루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