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7 23:10
전 화(6-6)에서 새미는 딘에게 엄청 두들겨맞고 정신을 겨우 차리는데 의자에 손이 묶여서 앉혀있습니다. 딘은 캐스를 불러 새미를 못 믿겠다고 검진(손을 넣어서 몸 안을 휘젓는-모세의 지팡이 사건때 영혼이 누구한테 팔렸는지 알기 위해 흑인 꼬맹이한테 캐스가 했던 방법!)을 시키는데..캐스가 알아본 결과..새미는 영혼이 없었습니다. 새미의 영혼은 루시퍼와 함께 감옥에 갖혀있습니다. 그래서 둘은 영혼을 되찾을 단서를 찾으러 새미와 함께 되살아난 외할아버지 새뮤얼을 찾아갑니다.
기지에 가보니 새뮤얼은 대규모전쟁을 준비하는 중이었습니다. 바로 뱀프의 시조를 잡는 것인데..이상하게 새미에게 연락이 안왔었습니다. 딘은 그게 자기때문이란 걸 알고 이번 작전에선 고분고불 말을 들을테니 따라가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딘은 아무래도 제일 못 미더워서 백업으로 후미에 쳐저있는데, 후미를 지키던 중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멤버들이 향한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뱀프의 시조(알파)를 검거해서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보내는 할아버지와 그걸 도우는 새미를 발견하는데..딘이 새미에게 왕짜증을 내면서 다 알고 있다..알파를 데리고 뭘 할려고 하냐고 물어보자 새미는 원래는 알면 안되는데 말해준다며 외할아버지가 알파를 심문해서 뭔가를 알아내려한다고 합니다. 뭔지는 모르고..그건 외할아버지만 알파를 독대해서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몰래 외할아버지를 뒤쫓아간 두 손자..어떤 버려진 공간에 알파를 가둬버리고 뱀프가 영향을 받는 유일한 약점인 죽은 사람의 피를 계속 주입하며 외할아버지는 뭔가를 물어보는데 알파에게서 끝내 알아내지 못합니다. 잠시 외할아버지가 가버린 사이 두 손자는 알파와 대면을 하게 되고..알파는 외할아버지가 "연옥"을 찾아내려 한다고 말해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연옥"은 뱀프같은 괴물들이 죽은 후 가게 되는 사후 공간입니다. 알파는 외할아버지가 그걸 누군가에게 지시받고 꼭두각시놀이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외할아버지가 누구에게 지시를 받고 부하노릇을 하고 있는지를 두 형제가 물어보고 알파가 대답하려하자 외할아버지 그룹이 들이닥쳐서 두 형제를 제압합니다. 두 형제에게 외할아버지가 내가 알려는 걸 알아내려하지말라고 일장연설을 하는 사이 알파 뱀프는 감옥을 탈출해버리고..헌터들을 하나둘씩 제압한 후 영혼을 잃어버린 새미에게 피를 먹여 뱀프로 만들어버리려던 찰나 알파에게 일격을 당해서 죽은-악마가 씌워진-헌터가 죽은 사람의 피가 든 주사기를 알파에게 꽂습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건 교차로 악마였던-루시퍼 제거 작전 이후로 지옥의 왕이 된-크로울리, 지옥의 왕으로써 새미를 지옥 감옥에서 지상으로 올려줄 수도 있고 한방에 감옥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는 힘이 생긴 그가 새로운 사업공간 개발을 하려고 천국에서 새뮤얼을/지옥에서 새미를 영혼만 빼고 빼온 것이었습니다. 외할아버지는 크로울리에게 그가 원하는 연옥의 위치를 알아내주기 위해 계속해서 대왕괴물 헌팅-대왕괴물들은 연옥이란 존재를 알고 있으니까-을 해왔던 것이었구요. 실망한 두 손자..외할아버지를 그냥 포기해버립니다..하지만 새미는 방법이 없으면 크로울리를 돕다가 끝에 처리해버리자고 하는데..딘은 생각하다가..
이러고 끝나버립니다..된장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