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싸인하고 별 관계는 없는 이야기.
전광렬하고 박신양이 같이 부검하는 장면 보고 오래 전에 본 대장금이 생각났어요. 저는 대장금을 종영 후에 봐서 최 상궁의 최후를 이미 알고 있었죠. (견미리 최 상궁 맞죠?_ 초반에 아역 장금이가 궁에 들어가서 옹알옹알 기특한 대답을 하니까 최 상궁이 엄마미소를 띠고 장금이를 바라보더군요.
전광렬의 어쩐지 꽤 흐뭇하게 박신양을 보는 것 같았거든요.
전광렬이 개과천선하게 되면 재미없겠지만 설마 그러진 않을 것 같고, 요런 거 좋더군요.
다시 싸인으로 돌아와서.
왕십리 쇼핑몰. 이십대 후반이라는 저 사람이 고등학생일 무렵에는 그 쇼핑몰 없었는데요. 그런데 여기나 성신여대, 신림역에 연결된 쇼핑몰, 모두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가끔 꾸는 악몽 시리즈 중에 사람이 전혀 없는 쇼핑몰이 나와서 전 저곳들이 별로에요. 아마 주말엔 사람이 많겠죠. 그러나 전 주말엔 사람 많을 만한 곳에 안 갑니다. (어쩌라고?)
싸인으로 돌아왔으나 싸인과 거의 관계없는 얘기. 그래서 바낭;
-> 예리하십니다. b
그나저나 저 여자는 또 돌아다니는군요. 다음 주에 사이코패스 둘 잡아넣고 끝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