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소개팅 하고 오늘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 4시 즈음에 만나 11시 까지 이것저것 하면서 서로 재밌게 놀긴 했는데,


문제는 제가 집에와서 돌이켜 보니 제 감정 표현이 너무 없지 않았나 싶네요; 말그대로 영화보고 밥먹고 야경보고 이러면서 그냥 재밌게 놀았습니다 같이. 


뭐 은근슬쩍 제 맘을 보여주고 야경 보면서 손이라도 잡아보고 그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다음주에 세번째 만남을 갖기로 약속은 잡았고요, 보통 세번째에 대쉬하는 게 정석이라하던데 


제가 자신감이 부족한 건지 아직 좋은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확신이 안서네요.



듀게에 여성분들이 많으셔서 묻는데, 보통 소개팅 후 세번째 까지 만남을 갖는다는 거는 어느정도 맘이 있긴 있다는 이야기가 맞나요?


그리고 세번째 까지 고백을 받지 못한다면 저 남자는 우유부단하다는 느낌을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92
126150 [웨이브바낭] 스릴러인 줄 알고 봤더니 드라마였던. '공백'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5.07 246
126149 자기중심적 사고의 폐해(내가 옳다는, 그 환상) [1] 상수 2024.05.06 405
126148 프레임드 #787 [2] Lunagazer 2024.05.06 66
126147 켄드릭 라마 ㅡ 드레이크 [6] daviddain 2024.05.06 318
126146 '쇼군' 잡담 [4] thoma 2024.05.06 393
126145 Bernard Hill 1944 - 2024 R.I.P. [2] 조성용 2024.05.06 159
126144 이런저런 잡담...(도파민, sk 조카 유튜브) 여은성 2024.05.06 244
126143 [넷플릭스바낭] 한국 교포 영화 3부작(?)의 마무리는 순리대로 '미나리'입니다. [16] 로이배티 2024.05.06 438
126142 시간 순서대로 기사를 정리해 본 하이브 대 민희진의 갈등 정리 [2] Sonny 2024.05.05 436
126141 민희진에 대해 떨치면 좋을 편견들 [2] Sonny 2024.05.05 636
126140 민희진 기자회견 두시간 풀로 시청한 소감 [9] Sonny 2024.05.05 829
126139 New Order - The Perfect Kiss (Official Music Video daviddain 2024.05.05 67
126138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 [2] 샌드맨 2024.05.05 186
126137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 [4] 샌드맨 2024.05.05 190
126136 린킨 파크 Hybrid Theory (2000) catgotmy 2024.05.05 92
126135 스위치2 행복회로 불안요소 catgotmy 2024.05.05 106
126134 프레임드#786 [4] Lunagazer 2024.05.05 52
126133 [영화바낭] 교포 영화 두 번째. '라이스보이 슬립스'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4.05.04 323
126132 (스압!)DDP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전시회 [7] 샌드맨 2024.05.04 224
126131 프레임드 #785 [6] Lunagazer 2024.05.04 6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