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재질의 크로스백이 하나 필요해서 살펴보고 있는데, 요즘엔 맨하탄 포티지 가방이 유행인 것 같더라구요. 주로 10-20대 학생들이 많이 매고 다니던데..
디자인은 무난한 편인 것 같고, 무게도 제가 원하는 것처럼 가벼운 것 같고, 재질이나 마감처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가격도ㅎㅎ 괜찮은 것 같은데 이 밑에 게시글에서 거론된 이스트팩처럼 일시적인 유행을 타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어서 조금 걸리네요.
이 브랜드 가방 가지고 계신 분 있다면 어떤지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20대 중반 대학생이구요, 학교에 갈 때나 가벼운 외출용으로 주로 쓸 생각이에요.
여튼, 이스트팩보다는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다른 종류랑 색상으로 여러개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도 아주 잘 들고 다닌답니다.
조금 비싼 모델들은 수납공간이 잘 나눠져있는데 저렴한 모델들은 그렇지않아서 약간 불편해요.
가방을 뉘었을때 책같은건 상관없는데 펜이나 립그로스 같이 작은 소품들이 가방 뚜껑 틈새로 빠져나오는 단점도 있구요.
하지만 가볍고 예뻐요. 특히 남자분들이 큰 크로스백을 둘렀을때 특히 더 예뻐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