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Her가 나온 글을 읽고 문득 전부터 보려고 했던 걸 오늘 봤네요.


영화를 보고 든 생각이 이겁니다. 꼭 육체적 관계를 맺어야 사랑이라는 감정이 완성될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섹스를 거부해도 여전히 날 사랑할까...


저는 개인적으로 섹스하는 것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라 (예전엔 좋아했어여-_-; 야동이라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그냥 느끼기엔 제가 예외적인 케이스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 같은 사람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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