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중에 가장 힘든 운동이죠.

하면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말을 몸으로 느낀 운동이었어요.

수영, 헬스는 비교도 안되요.

그런데 땀을 어마어마하게 흘리다보니 이게 살 빠지는 것도 있지만,

굉장한 노화를 불러일으키더군요.


여친이 몇개월 사이에 몇년은 폭삭 늙은 것 같다고

간절히 만류하던 운동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만두었다가 요즘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세상 그 어떤 운동보다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운동이지만,

복싱은 그렇도는 아니기때문에 그동안 쉬었는데,

학교 앞 헬스장에 전에 다니던 복싱도장이 들어오면서

겸사겸사 하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가죽 연습글러브를 사고 싶어요. ^^


근데 살빼려고 복싱하신다는 분

결론적으로 말하면 살 안 빠져요.

복싱이건 뭐건 열심히 움직이고 안먹어야 살 빠집니다.

세상에 살 빠지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참고로 여름에 살쪄서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가을 겨울 되니까 자동으로 살이 빠지네요 ㅡ.ㅡ

여름에는 찬물과 찬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오히려 살찌기 쉬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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