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부터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 스타트에 있었던 것은 바로 초등학생때 보았던 에반게리온 티비시리즈였죠.

 

어머니 지인분중 용산에서 장사를 하시던 분이 계셔서 불법 비디오 내지 씨디로 된 애니메이션들을

 

저에게 항상 제공해주셨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부터 TV애니메이션까지

 

어렸을적부터 일본의 문화는 무언가 동경의 대상이었어요.

 

 

 

 

뭐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중 고 등학교를 거치면서 음악에대한 관심이 폭넓어지면서

 

일본의 신기한 음악들을 찾아 듣기 시작했어요. 일렉트로닉쪽으로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장르의 일본 음악들을 들으면서

 

제가 최종적으로 빠지게 된게 바로

 

 

 

SOUTHERN ALL STARS 와

 

야마시타 타츠로

 

라는 두 가수였습니다.

 

 

 

그때가 고등학교 2학년때였는데 이 노래를 듣고 좋아하면서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면

 

다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죠... 혹은 이 친일빠새뀌야 이 오타쿠새뀌야 라는 말을 해주면서요 ㅠㅠ

 

하지만 이 두가수에 대한 애정과 동경심은 날이갈수록 커져서 지금까지도 주구장창 듣는

 

제 BEST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이 두 가수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으로 조금더 썰을 풀어보자면

 

참 보컬적인 면으로 보면 사잔올스타즈의 쿠와타 케이스케와 야마시타 타츠로는

 

정 반대의 성향을 보인다고 생각해요.

 

걸걸하고 또 걸쭉한 남성적인 보컬색인 쿠와타 케이스케의 목소리의 느낌도 좋지만

 

야마시타 타츠로의 미끄러지는 미성과 깔끔하게 올라가는 고음 그리고 독특한 중석적인 보이스컬러도 너무 좋지요.

 

밴드체제로 운영을 하면서 쿠와타 케이스케를 주축으로 음악을 하는 사잔 올스타즈

 

원맨 밴드시스템으로 모든악기를 혼자서 연주하고 레코딩 프로듀싱 마스터링을 원톱으로 주도하는 야마시타 타츠로

 

저에겐 정말 매력이 넘치는 너무나 멋있는 가수에요 ㅎㅎ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저는 계속 퇴근하는길에 야마시타 타츠로의 크리스마스 이브 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설레하고있어요.

 

많은 노래를 링크걸어서 소개시켜드리고 싶은데. 제가 근무하는 곳이 인터넷이 거의 막혀있으니 ㅠㅠㅠ 불가능하군요.

 

 

 

 

 

 

사잔올스타즈는 많이들 아셔도 야마시타 타츠로는 생각보다 주위에 알고계신분이 적으시던데 듀게에는 얼마나 계실런지요!

 

 또 또래에 다른 취향때문에 저처럼 놀림받는 듀게분은 또 안계신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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